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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총비서께 제1차 재조일본인녀성방문단 리화순의 오빠가 감사편지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제1차 재조일본인녀성고향방문단 성원으로 일본을 방문하였던 리화순(개성시)의 오빠 하다 다까아끼(일본 혹가이도 삿뽀로시)가 감사편지를 보내여왔다.그는 편지에서 이번에 조선공민으로 된 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은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각하의 참으로 자애깊은 배려와 결단에 의한것으로서 그이께 충심으로 되는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싸할린에서 태여난 누이동생 가즈꼬(리화순)는 이번 고향방문단의 한 성원으로 처음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누이동생은 1935년에 가정사정으로 어린 나이에 조선사람의 양녀로 되였으며 그때로부터 저희들과 떨어져 살게 되였습니다.저는 1986년에 고 이와이 아끼라선생이 인솔한 <아세아평화의 배>참관단 성원으로 귀국을 방문하였을 때 위대한 김일성주석각하의 높은 배려로 누이동생과 상봉할수 있었습니다.그때 처음에는 눈물만 나고 한동안 말도 할수 없었는데 서로 걸어온 인생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저는 누이동생이 주석각하의 따뜻한 품에 안기여 아이들을 훌륭한 사회주의전사로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이러한 사실들은 싸할린시절과 전후 일본의 실정을 놓고 생각해볼때 일본에서는 도저히 이루어질수 없는 일이며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총비서각하의 령도에 의한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누이동생에게 있어서 일본은 고향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우리 육친들이 살고있고 조상들의 무덤이 있다는것으로 하여 이번에 고향방문단에 속해오게 된것을 참으로 고맙게 생각하면서 그저 감사를 드릴뿐입니다.일본체류기간 누이동생이 우리 집에서 지낸것은 이틀뿐이였지만 누이동생은 친척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처음으로 조상의 무덤을 찾아보았으며 김정일총비서각하의 따뜻한 배려에 의하여 공화국에서 행복하게 살고있고 고향방문이 실현된데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이번에 누이동생을 비롯하여 고향을 방문한 일본인녀성들은 다 고령으로서 본인들의 기쁨과 친척들의 감격은 하나같았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귀국이 최근 며채동안 이상기후현상으로 심한 피해를 받아 전체 인민이 어려움을 겪으며 수해복구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때에 일본인녀성들의 고향방문을 실현시켜주신데 대하여 그들의 육친의 한사람으로서 미안스럽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원래 고향방문은 일조국교정상화가 실현되고 신뢰관계가 확립되고서야 비로소 실현될수 있는 문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도주의문제로서 결단을 내리신 김정일총비서각하의 깊은 배려에 다시금 충심으로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일본정부는 이를 성실히 접수하고 3당공동선언을 인정하고 정부간회담을 조기에 재개하며 전진시켜야 합니다.저도 고령으로서 미력하지만 두 나라의 관계정상화와 북남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련대성운동에 모든 힘을 다할것을 결의합니다.끝으로 귀국이 현재의 일시적난관을 하루빨리 극복하고 앞으로 더욱더 번영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각하의 만년장수를 축원하면서 누이동생 가즈꼬(리화순)의 고향방문을 실현시켜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31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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