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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금융위기와 파국적후과 / 로동신문 론평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로동신문>은 파국적인 금융위기가 온 남조선을 대동란속에 몰아넣고있는데 대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신문은 지난해 11월 막대한 대외채무 등으로 인하여 만성적인 외화기근을 겪고있던 금융시장에서 위기가 폭발했다고 하면서 그 후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고있다.생산,류통,소비의 경제전반에 들이닥친 위기와 외화고갈 상태에 불안을 느낀 투자가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자본을 회수하거나 무더기로 외화를 사들였다.딸라값은 천정부지로 뛰여오르고 주권시세는 대폭 떨어졌다.결국 금융시장에서 자금거래는 일체 중단되였다.남조선경제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요소가 질식상태에 빠졌다.전문가들은 남조선에서 올해에 150만200만의 실업자가 나올것으로 보고있다.지난 한해에 한보그룹과 대등하거나 더 큰 규모의 대기업들의 련이은 파산은 그와 련관된 은행들을 적자은행으로 만들었다.문제는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제공과 <신탁통치>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금융위기가 해소될 전망이 없다는데 있다.기금으로부터 수십억딸라의 구제금이 지출된 지난해 12월 외환시장과 주권시장은 조금도 호전되지 않고있다.남조선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져 딸라와의 교환비률은 1대2,000을 넘어섰으며 빚을 지고 파산된 업체수는 하루 평균45개에 달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mandala_travel/724136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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