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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현상으로 각지에서 농작물이 큰 피해

(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 동해안과 북부지대를 비롯한 많은 지역들에서 이상기후현상으로 농작물이 크게 피해를 입었다.최근 며채동안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드문 이상기후현상이 계속되고있다.올해에는 여름철 장마기간에 해안지대,곡창지대에 강한 무더기비가내리는가 하면 종래에는 6월말까지 볼수 있었던 우박이 7월에 쏟아져내리고 심한 랭해현상이 지속되여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많은 지역들이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입었다.고성,통천을 비롯한 강원도지역에서는 2내지 3달동안에 년간 강수량과 맞먹는 1,052내지 1,473미리메터의 비가 내리고 사태까지 나 많은 논밭이 침수되거나 묻히였다.개성지방에는 8월상순에 평균 강수량의 4내지 5배되는 강한 무더기 비가 내려 수천정보의 논이 물에 잠기고 수백개소의 제방과 수로 등이 파괴되였다.곡창지대인 배천,연안,강령군을 비롯하여 황해남도에서도 무더기비로 많은 논밭이 침수되고  강하천제방들이 터져나갔으며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무너졌다.정주시와 박천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일부 지역들에도 8월상순에 평년보다 2내지 3배나 많은 비가 내렸다.평안북도 룡천군과 자강도 자성군에는 직경이 15미리메터 되는 우박이 쏟아져내려 수확을 거의 내다보지 못하게 되였다.나라의 북부와 동해안 지대에서는 심한 랭해가 계속되고있다.우리 나라에서 랭해현상은 주로 6월초부터 7월 중순까지 나타나군 하였는데 올해에는 그보다 늦게 7월중순부터 8월상순사이에 나타남으로써 농작물의 결실에 악영향을 미치였다.
 동해안지역에서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내지 4도 낮았고 해비침률은 기록적으로 적었으며 7월하순부터 8월상순까지 개인 날이 거의 없었다.하루종일  해가 비치지 않고 보슬비가 계속 내리는 등 기온이매우 낮은 날씨가 지속됨으로써 함경남도,함경북도,강원도 농촌들에서는 벼들이 지난해보다 평균 10센치메터나 키가 작고 이삭이 제대로 패지 못하였으며 강냉이도 이삭이 나오지 못하였거나 나왔어도 수정이 잘 되지 않았다.이 지방 농촌들에서는 과일농사에서도 큰 피해를 입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7003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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