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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국제적지원 계속필요/수해대책위,농업위

(평양 9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큰물피해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농업위원회 농산국장은 2일 지금까지 진행된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인 인도주의지원정형과 올해 농사형편 등에 대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지금 국제기구들과 여러 나라 정부 및 단체들,개별인사들은 우리 인민이 며채째 계속되고있는 자연재해로 식량부족 등 일시적난관을 겪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식량,의약품 등 인도주의지원물자들을 보내오고있다.이러한 인도주의지원은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자연재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고무를 주고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하여 고맙게 여기고있다.올해에도 인도주의지원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척되고있다.8월중에만도 세계식량계획,구라파동맹 등 여러 국제기구들과 개별적 나라들이 제공하는 10여만톤의 식량을 비롯한 협조물자들이 우리 나라에 도착하였다.지금 세계식량계획,구라파동맹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들과 기증국들은 올해 우리 나라에  제공하기로 계획한 식량 등 지원물자들을 최대한 확보하는 한편 이미 확보된 량을 빨리 납입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국제사회의 인도주의지원에 고무를 받고있는 우리는 올해에는 어떻게하나 식량문제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하여 년초부터 전민,전군이 총동원되여 영농준비를 하였으며 제철에 벼모내기와 강냉이심기,김매기 등 주요 영농 공정들을 끝냄으로써 알곡생산을 높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놓을수 있었다.여러 국제기구들과 기증국들,단체들은 자연피해의 후과를 가시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인도주의협조를 제공하면서 올해에는 우리 나라에서 농사가 잘 되여 식량문제가 일정하게 해결되리라고 기대를 표시했었다.그런데 하반년도에 들어와 예상외로 이상기후현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올해 7월과 8월에만 하여도 강원도,함경남도,평안남도,황해남도,개성시 등 동서해안지역들에서는 랭해와 폭우,우박피해가 있었으며 자강도,량강도 등 북부내륙지역에도 때이르게 랭해가 들이닥쳤다.우리 나라에서 7-8월은 벼와 강냉이를 비롯한 농작물의 이삭패기와 수정이 진행되는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는 일조률이 높아야 하고 비가 많이 오지 말아야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다.그러나 개성지구에서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에 2-3일간격으로 2-3시간씩 평균 230내지 250미리메터의 폭우가 쏟아져내려 이미전부터 랭해의 영향을 받아 이삭출수률이 40프로밖에 안되였던 농경지들이 매몰되거나 침수되여 그 지역에서의 논벼수확은60프로이상 감소될것으로 예견된다.자강도 자성군과 평안북도 피현군,룡천군 등 서해안지역에서는 7월초에 직경 15미리메터의 우박이 여러차례 내렸으며 이로 하여 강냉이잎이 째지거나 개꼬리가 부러져 거의 모든 농경지들에서 수확을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자연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은 지역들에서도 이상기후의 영향을 받아 농작물이 아지를 많이 치지 못하였으며 일조률이 크게 떨어져농작물의 이삭패기와 수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이삭당 알수가 줄어들고 쭉정이가 많이 생기게 되였다.8월말 현재 초보적으로 집계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강원도와 황해남북도,함경남북도,평안남북도,개성시 등 재해지역들에서 인명피해가나고 12만 8천 927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류실 또는 매몰되였으며 1만여세대의 살림집이 파괴되거나 물에 잠기는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커다란 손실을 입었다.며칠전 우리 나라에 와있는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자사무소,세계식량계획,유엔개발계획,유엔식량 및 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유엔아동기금,적십자 및 적반월회 국제련맹대표들이 현지에 나가 직접 피해상황을 료해하였다.최근의 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자연피해로 올해 농사전망도 어두어진 실정에서 국제적인 지원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있다.우리 인민은 비록 자연재해의 후과가 크고 식량형편은 의연히 어렵지만 한사람같이 떨쳐나 식량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고 농업생산을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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