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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신부 등의 즉시 석방을 요구/범청학련 북측본부 성명

(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범청학련 북측본부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자들이 력사적인 8.15통일대축전 참가자들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전례없는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이를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성명은 남조선당국이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여 8.15통일대축전에 참가하고 돌아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문규현신부를 구속하는 범죄행위를 감행한데 언급하여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국민의 정부>라고 자처하는 남조선당국은 이미 수만명의 전투경찰을 내몰아 8.15통일대축전에 참가한 <한총련>소속 대학생 수백명을 체포한데 이어 악명높은 <국가보안법>에 걸어 령남대학교리과대학 학생회장 박정현,대구대학교 인문대학 학생회장 김경석 등애국적청년들을 또다시 체포구속하였다.이러한 가운데 우리의 8.15통일대축전제안을 <수용>한다고 하고 <방북승인>까지 한 남조선당국이 북녘을 방문한 문규현신부가 대축전에 참가하였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그를 구속한것은 저들의 반통일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범청학련 북측본부는 문규현신부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구속만행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지향에 대한 악랄한 도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문규현신부가 북녘에 와서 한 일이란 동포교인들과 만나 혈육의 정을 나누고 판문점에서 진행된 8.15통일대축전에 참가하여 민족의 화해와 대단합으로 통일을 이룩하자는 연설을 한것뿐이다.이러한 그는 결코 죄인으로 될수 없다.북에 들어와 연설하고 나간 종교인도 서울대학교에서 통일대축전을 벌린 범민련 남측본부 인사들도 <한총련>대학생들도 다 잡아가두는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이야말로 티끌만한 민족적량심과 통일의지도 없는 반민족적분렬주의자들이며 선임자를 무색하게 할 파쑈무리들이다.총칼탄압이 결코 만능<처방>으로 될수 없다.남조선당국은 분렬주의적이며 반인민적인 력대독재자들이 갖은 칼부림을 다하였지만 언제나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히고야 말았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 문규현신부를 비롯한 구속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과 청년학생들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704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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