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 적대행위를 중지시켜라/로동신문 론평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20일부 <로동신문>은 <무모한 적대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일본에서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하면서 그것을 구실로 재일조선인들을 겨냥한 적대행위들이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지난 9월초순부터 일본우익깡패들과 무뢰한들은 총련의 각급 조직과 조선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폭력과 협박,인권유린 행위를 감행하고있다.일본우익깡패들은 아무런 리유도 없이 조선옷차림으로 학교로 가는 조선녀학생들을 심히 모욕하였으며 일본도처에 있는 조선학교들에는 정체모를 괴한들로부터 련일 협박전화들이 걸려오고있다.일본우익깡패들은 총련중앙본부에까지 몰려와 악담을퍼부으며 란동을 부리였다.이로 하여 재일조선공민들의 기본적인 인권과 생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지금 일본땅에서는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하는 엄중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1923년 간또대지진 당시 일본반동정부는 저들에 대한 일본인민들의 불만과 증오를 다른데로 돌리기 위해 조선사람들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느니,<방화>를 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류포시켰다.그리고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류례없는 대학살만행을 직접 조직지휘하였다.피에 주린 일제야수들은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때려죽이고 불태워죽이고 대검으로 배를 갈라죽였다.일본 각지에서 학살당한 재일조선인들의 수는 무려 수만명에 달하였다.우리가 지금 일본에 조성되고있는 사태가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한다고 하는것은 반공화국소동의 악랄성과 무모성만을 념무에 둔것이 아니다.그것은 이번 사태가 전적으로 일본당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직접적인 산물이기때문이다.일본당국은 우리가 첫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한것을 <미싸일발사>라고 고집하면서 그것을 일본인민들에게 반공화국적대시감정을 고취하는 기회로 리용하고있다.거듭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의 발사는 철두철미 평화적인 과학기술발전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그런것만큼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는 일본과 하등의 관계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이 <미싸일공포증>을 일본사회에 류포시키면서 총련조직과 재일조선공민들에 대한 불순한 행위를 묵인조장시키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이 얼마나 뿌리깊고 집요하며 무모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전체 조선인민은 일본땅에서 공공연히 감행되는 반공화국적대행위들을 치솟는 격분으로 단호히 단죄규탄하고있다.우리는 이미 일본에 있는 조선민족성원들에 대한 그 어떤 적대행위도 일본당국의 반공화국행위로 간주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하였다.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적대행위는 그 어떤 구실밑에 그 어떤 형태로 감행되든지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이며 자주권에 대한 침해이다.만일 지금 벌어지고있는 무모한 반공화국,반총련 광풍으로 그 어떤 사소한 불상사라도 생긴다면 우리는 일본당국에 책임을 따질것이며 응당한 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일본당국은 지체없이 총련조직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38204180@N04/15434590366/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