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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인공위성발사를 정치목적에 리용하지마라/로동신문 론평

(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를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려는 일본당국자들의 추태를 비난하는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우리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단 한번의 발사로 정확히 궤도에 진입시킨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가 지구주위를 기운차게 돌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세계에서 놀라움과 경탄,축하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그런데 우리의 성과를 시기질투하고 앙탈질을 쓰며 그것을 자기의 더러운 정치적목적에 리용해보려고 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소란스러운 움직임도 있다.특히 일본당국자들이 남들이 보기 민망할정도로 못되게 놀고있다.추태라고밖에 달리는 볼수 없는 일본당국의반공화국소동은 사람들의 조소거리로,비난거리로 되고있다.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하여 일본당국자들이 어떤 추태를 부리였는가.8월 31일 일본의 엔에취케이방송은 우리 공화국이 <탄도미싸일>을 발사하였다는 소식을 날렸다.그러나 이것은 일본자신이 직접확인한것도 아니였다.미국의 통보에 의해서야 겨우 <탄도미싸일>의 발사와 착탄예상지점에 대해 알게 되였다.그때부터 일본정부의 고위인물들,자민당과 각 정당의 지도적인물들이 저저마다 나서서 법석 고아대기 시작하였다.외상인 고무라는 <북조선의 미싸일발사는 일본의 안전보장에 대한중대한 위협으로 된다>,<금후 두 나라 관계가 엄혹할것으로 생각한다>고 떠들었다.정부각의와 안전보장회의 의원간담회,자민당역원 련락회 등에서도 일본의 <강한 분노>와 <강경한 태도>를 운운하는 목소리들이 터져나왔다.총리인 오부찌는 <미싸일은 일본의 상공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국민들의 불안은 대단히 크다>고 하였다.입가진 사람은 다 말한다는격이였다.일본당국자들이 리성이 있다면 적어도 사태의 진상부터 파악해보고입을 벌렸어야 했을것이다.그런데도 미국의 <통보>하나만 믿고 우리에 대해 마구 험담을 늘어놓았으니 그것은 스스로 저들자신의 무식을 폭로하는것이였다.한편 일본정부는 처음에는 <탄도미싸일>이 조선동해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가 다음에는 탄두부분이 일본상공을 통과하여 산리꾸원해에 착탄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내막도 모르는 저들의 구차한 몰골을 내보였다.해상보안청의 호위함,<피-3씨>초계기로 주변해역을 수색하느라고 했지만 그 어느곳에서도 파편 등 미싸일이 떨어졌다는것을 확인하는 흔적은 발견할수 없었다.응당 그럴법한 일이였다.저들 스스로도 창피를 느꼈던지 그날따라 <전자측정기>가 고장으로 뜰수 없었다고 하였다.이러한 가운데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보도가 나갔다.우리는 보도에서 인공지구위성을 어느날 어디에서 몇시에 발사하였으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는것을 명명백백하게 밝히였다.<미싸일발사>설은 여지없이 깨여졌다.그런데도 일본당국자들은 계속 같은 입방아를 찧었다.방위청장관은 <탄도미싸일이였는지 인공위성의 발사였는지 100프로 판단할수 있는 재료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방위청으로서는 탄도미싸일이였을 가능성이 강하다는 인식을 바꾸지 않고있다>고 고집하였다.이로써 일본당국자들이 창피를 모르고 우리의 인공위성발사를 <탄도미싸일발사>로 우겨대며 놀아대는것이 단순히 무식에서 오는 경거망동이 아니라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였다.뿌리깊은 대조선적대감을 품고있는 그들은 우리의 위성발사를 반공화국광증을 일으키는데 리용하고있는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nemethv/2341464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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