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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사전통보>설/로동신문 론평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23일부 <로동신문>은 우리의 위성발사와 관련한 일본당국자들의 추태를 보여주는 글을 편집하였다.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남이 잘되는것을 배아파하는 자들일수록 남을 헐뜯어 보려고 별의별험담을 다 늘어놓는다.나중에는 당치도 않는 철면피한 소리를 늘어놓아 주위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일본당국자들이 그렇게 놀고있다.그들은 우리가 위성발사를 하면서 자기들에게 사전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심술을 부리고있다.총리 오부찌는 9월 3일에 있은 국회질의에서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한 <납득할 만한 설명과 행동이 없는 한>우리에 대해 강경한 자세로 대처하겠다고 하였다.그는 우리가 사전에 통보를 하지 않은것이 <국제법위반>행위로 된다고까지 떠들었다.유엔주재 일본대표도 <사전통보>요 뭐요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분주탕을 피웠다.<니홍게이자이신붕>을 비롯한 보도매체들도 우리가 일본에 사전통보를 전혀 하지 않은것은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입을 모아 비난하였다.도대체 일본이 뭐길래 우리가 사전통보를 한단 말인가.앙천대소할노릇이 아닐수 없다.일본이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십개의 위성을 쏴올렸다는것은 이미 알려져있다.그래 일본당국자들이 언제 우리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사전에 통보해준적이 있는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자들이 그 무슨 <사전통보>를 운운하면서 <유감>이요,<우롱>이요,그 무슨 <강력한 대응>이요 하는것은 그들의 못된 심보와 파렴치한 자세를 보여주는것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자기들은 하고싶은대로 다 할수 있고 우리는 자기들에게 <사전통보>를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일본식의 교만방자한 태도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아마도 일본당국자들은 세상사람들이 자기들을 높이 보는줄 아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다.우리는 그들을 정치난쟁이로밖에 보지 않는다.일본당국자들이 파렴치하게도 <사전통보>요 뭐요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우리의 위성발사를 반공화국광증을 불러일으키고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심을 실현하는데 리용하려 하고있기때문이다.일본당국자들의 <사전통보>설은 9월 4일 우리가 인공지구위성의 성과적인 발사에 대해 공식발표한 다음에도 집요하게 계속되였다.그것이 위성발사인지 미싸일발사인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헤덤빈 망신스러운 행위를 다소 얼버무려보기 위한것이라면 그리 놀라울것도 없다.자기들은 할짓,못할짓을 다 하면서도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에 그처럼 안달이나서 시야비야해나서고있는 일본당국자들의 치사스럽고 파렴치한 행동은 국내에서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결국 일본당국자들의 <사전통보>설은 남의 성과를 시기질투하는 일본의 바르지 않은 심보와 집요한 반공화국적대감정을 스스로 드러내는것으로 되고말았다.남잡이가 제잡이된다는 격언은 신통히도 일본당국자들의 추태에 어울리는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comradeanatolii/715714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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