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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을 다시한번 론함/로동신문 론평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오늘호 <로동신문>은 최근 괴뢰통일부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이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의 반통일성을 해부하여 발표한 공개질문장에 대한 변명으로 이른바 <설명자료>라는것을 내돌린것과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는 론평원의 글을 실었다.필자는 <설명자료>에는 남조선당국의 사대매국적이며 민족분렬주의적인 립장을 변명하고 합리화하는 민족반역의 론리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이 합의하고 민족앞에 그 리행을 확약한 조국통일원칙도 안중에 없는 배신자의 면모가 그대로 드러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필자는 이로부터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을 다시한번 론하고 저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우선 문제시되여야 할것은 민족의 존엄도 자주성도 안중에 없는 그들의 굴욕적인 노예근성,사대매국조성이다.그들은 미군의 존재가 남북관계에 장애로 되지 않으며 남북이 합의한 자주의 원칙과도 배치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이 구차스러운 변명이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미제침략자들에게 내여맡기며 앞으로도 계속 그 군화발밑에서 노예로 살기를 바라는 매국자의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미국은 나라를 분렬시키고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원흉이며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는 장본인이다.다음으로 문제시되여야 할것은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로 상징되는 남조선당국의 반북대결정책이다.그들은 <국가보안법>과 <안기부>의 존재가 남북사이의 화해를 방해하지 않으며 그것들을 철페,해체하라는것은 서로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할데 대한 남북합의서 정신에 어긋나는것이라고 변명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서로 체제를 인정,존중하자면 마땅히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는 <국가보안법>과 <안기부>부터 철페,해체해야 한다.<국가보안법>과 <안기부>의 존재는 북남화해와 결코 량립될수 없으며 남조선당국은 그 어떤 변명으로써도 낡은 대결시대의 유물을 정당화 할수 없다.또한 전쟁과 평화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2중적립장이다.괴뢰통일부 장관이란자는 공공연히 <대북정책에서 대화와 안보의 2중성을 피할수 없다>고 떠벌이고있다.이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순수하고 성실한 애국의 립장을 떠나 권모술수로 대하는 그들의 검은 속심을 그대로 나타낸말이다.우리는 조국통일 3대원칙의 하나로 평화통일원칙을 내놓고 함께 평화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이것을 남조선당국과 합의하고 민족공동의 조국통일강령으로 세상에 공표하였다.남조선당국이 우리와 함께 서약한 평화통일의 원칙에 충실하려면 마땅히 조국통일의 평화적조건을 마련하는데 힘써야 할것이며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정책을 추구하거나 특히 방대한 외래침략군대를 끌어들여 불장난을 하는것과 같은 위험한 짓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전쟁이냐 평화냐,남조선당국은 어느 하나를 명백히 선택하여야 한다.남조선당국이 조국통일 3대원칙에 역행하여 반공반북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그들에게는 씻을수없는 치욕과 파멸이 차례질것이다.시간은 이제 우리의 이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님을 증명하여줄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momocita/696891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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