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은행로조원 2만여명이 <구조조정>의 철회를 요구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서울에서의 방송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의 상업은행과 조흥은행을 비롯한 9개 은행의 로조원 2만여명이 28일밤부터 서울 명동성당에서 당국의 일방적인 <구조조정>놀음의 즉각 철회를 요구하여 대규모집회를 가지고 철야롱성투쟁을 벌렸다.투쟁은 29일 새벽 5시현재에도 계속되였다 한다.강원은행과 충북은행 등 지방에서 온 로조원들은 서울지점으로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의해 차단되자 명동성당에 집결하여 롱성투쟁에 합세하였다.로조측은 28일 밤부터 인원축소규모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렸으나 은행측이 년말까지 33.3프로의 인원을 기어이 줄이려고 꾀하는데 격분하여 맞서나선것이다.이에 대해 당국은 20개 중대 2,500여명의 경찰병력으로 명동성당을 에워싸고 로조원들의 출입을 가로막으며 폭압을 가하고있다고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nemethv/23414449656/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