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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예술가에 은정어린 생일상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만수대창작사 창작가 우치선(80살)이 얼마전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았다.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그의 생일 일흔돐상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여든돐상을 보내주시였다.우치선은 조선의 도자기공예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재능있는 예술가이다.그는 오랜 력사적전통을 가지고있는 고려자기를 조선인민의 현대적미감과 정서에 맞게 발전시키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이룩한것으로 하여 내외에 널리 알려져있다.비취옥같이 맑고 깨끗한 색갈과 상감이라고 불리우는 독특한 무늬박이수법,부드럽고 섬세한 모양으로 특징지어지는 고려청자기는 고려시기에 벌써 세상에 널리 퍼져 명성을 떨치였다.

 그러나 력대 봉건통치배들의 반인민적죄행과 조선을 강점하였던 일제의 민족문화말살정책의 후과로 고려청자기는 점차 빛을 잃고 사멸되여가고있었다.어릴때부터 흙공예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있던 우치선은 어떻게하나 도자기공예가가 되여보려고 애썼으나 일제식민지통치하에서는 그 소박한 희망마저 성취될수 없었다.조국이 광복(1945.8)된후에야 그는 비로소 자기의 희망과재능을 꽃피울수 있게 되였다.그는 고려자기연구소와 여러 도자기공장에서 일하면서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기술적비결도 이어지지 못한채 사멸되여가고있던 고려청자의 비법을 되살려내는데 성공하였다.그는 1981년부터 나라의 종합적인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공예창작단에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있다.그는 지금까지 수백여점의 국보적인 명작들을 창작하였다.그의 작품에서 특징적인것은 인장장식을 위주로 한 독특한 기법들을 도입한것이다.개성적이고 기법이 다양하며 형태가 률동적이고 문양이 독특한 꽃병,주전자 등 그의 도자기작품들은 내외의 호평을 받고있다.일본에서 열렸던 고려청자기전시회(1983),<현대고려청자와 명작전>(1985,1989)을 비롯한 여러차례의 전시회들에서 그의 작품들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이 과정에 그는 공훈예술가,인민예술가,<김일성상>계관인으로 자라났으며 조선지식인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에도 참가하였고 높은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니였다.그의 아들들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고려자기창작의 길에서 값높은 생을 빛내이고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riptych64/186495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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