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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을지 포커스 렌즈-04》 규탄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계획적이며 도발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이 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 1만 3,000여명, 해외주둔 미군 6,000여명 그리고 미국이 남조선에 끌어들인 최첨단 살인장비들까지 총동원되고있다.
모험적인 북침전쟁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남조선주변해역에 핵항공모함 《스테니스》호를 끌어다놓고 우리를 위협해나서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들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이번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은 새로운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04》를 실현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으로서 핵문제해결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벌리는 이 위험천만한 군사연습으로 지금 북남관계는 예측할수 없는 국면으로 치닫고있으며 이 땅에는 새로운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있다.
미국이 세계의 면전에서 제아무리 《북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고 떠들어대여도 화약내풍기는 전쟁연습이 결코 평화를 위한것이라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특히 6.15통일시대에 와서까지도 남조선호전세력이 미국상전과 함께 대화상대방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려는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반민족적행위이다.
민간급추모대표단의 북행길을 가로막고 8.15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파탄시키는 등 2중3중의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 남조선당국이 이제는 외세와 한짝이 되여 동족에게 총부리를 들이대는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를 저지르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력사는 이 범죄를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이미 명백히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전쟁에도 대화에도 다 준비되여 있으며 도발자,침략자들을 단호히 징벌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대화일방을 반대하여 침략의 칼을 꺼내든 이상 우리도 선군의 장검,멸적의 총대로 대응할 응당한 권리를 가지고있다.
미국은 자기의 모든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완전히 철수하여야 한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을 일으키는 길로 나간다면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은 거족적인 반미민족해방성전으로 침략자들을 소탕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것이다.
주체93(2004)년 8월 24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rapidtravelchai/946315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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