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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대미문의 성노예죄악은 절대로 묻어둘수 없다》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전대미문의 성노예죄악은 절대로 묻어둘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날 일제가 사기적이고 강도적인 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한일합병》을 공포한 때로부터 94년이 되여온다. 이즈음 우리 인민은 일제가 20세기 전반기에 우리 나라에 끼친 극악무도한 죄악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전대미문의 특대형 반인륜적악행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간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입니다.》
20세기초부터 근 반세기에 걸친 일제의 조선식민지통치가 우리 인민에게 가져다준 불행과 고통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그중에서도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오늘도 그 피해자들을 비롯한 전체 조선인민의 치솟는 대일증오심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세계 그 어느 전쟁사에도 병사들의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른 나라의 녀성들을 조직적으로 강제련행,유괴,랍치하여 전장에 끌고다니며 집단적인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례는 없다.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오직 극악한 식인종무리인 일제야수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류례없는 잔악한 죄악이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 녀성들과 인민들에게 천년이 가도 아물지 않을 뼈아픈 상처와 원한을 남기였다.
하기에 일본군《위안부》범죄의 피해생존자들은 천추만대에 용납 못할 일제의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세상에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하루는 일본군장교 8명이 벌거벗고 나타나 나에게 동시에 달려들었다. 놈들은 나에게 눈뜨고 보지 못할 갖은 짓을 다하였다. 더는 참을수 없어 놈들을 이발로 물어뜯었다. 그러자 놈들은 나를 밖으로 끌고나가 물고문을 한 다음 라체로 만들어 철봉대에 거꾸로 매달았다. 그리고는 입안에 쇠몽둥이를 강짜로 넣고 휘둘러 이발을 모조리 부러뜨렸다. 그러고도 성차지 않아 놈들은 나의 입술을 뒤집어놓고 바늘투성이인 도장으로 입술안에 입묵을 하였으며 계속하여 젖가슴부위와 잔등, 팔다리와 복부, 지어 음부부위에까지 보기 흉한 그림을 입묵하고 나서 내가 정신을 잃게 되자 질질 끌어다 오물장에 처박았다.》
이것은 지난날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희생물로 되여 청춘과 정조를 무참히 짓밟힌 정옥순녀성의 울분에 찬 절규이다.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갔던 조선녀성들 모두가 그런 고통과 치욕을 당하였다.
과거 일본군《위안부》생활을 강요당했던 김대일녀성의 증언을 들어보자.
《평양이 고향이라는 <하나꼬>라고 불리우던 녀자가 임신을 하게 되였는데 다나까라는 자는 술을 잔뜩 마시고 들어와 그를 쓰러뜨리고 사정없이 배를 걷어찬 다음 그의 배를 쭉 갈라 태아를 꺼내 내동댕이쳤다.
그리고는 조선녀성들을 다 모이게 하고는 그의 밸을 칼끝으로 끄집어내여 <위안부>들의 목에 걸어놓고 방바닥의 피를 핥으라고 하였다. 이때 많은 녀자들이 기절하였고 심장이 파렬되여 죽은 녀자들도 있었다.
하루는 다나까라는 자가 큰 개 한마리를 끌고 들어와 개에게 <나도 했으니 너도 하라>고 부추기며 나를 물어뜯게 하였다. 내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찬물을 끼얹고는 미친듯이 달려들어 수욕을 채웠다. 지어 놈들은 마취약을 먹인 다음 담배에 휘발유를 묻혀 입과 코,자궁에 꽂아넣고 불을 달아놓아 화상까지 입게 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일제의 성노예범죄는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몸서리치는 악행이였다.
성노예범죄피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일제침략군무리들은 자기들의 추악하고 저속한 성적요구에 반항하는 《위안부》들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일제야수들은 한 《위안부》처녀가 필사적으로 반항하자 그를 다섯필의 말에 팔다리와 목을 매여 각을 뜯어 죽이였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한 녀성이 자기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고 하여 《거렁뱅이》들에게 《버릇》을 가르쳐준다고 하면서 그를 나무에 거꾸로 매달고 무리로 달려들어 총탁으로 마구 때린 다음 유방을 도려내여 잔인하게 학살하였다고 한다.
일제의 야수적기질은 일본군《위안부》들에 대한 집단학살만행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일제는 《위안부》들이 전염병에 걸리면 그들이 있는 《위안소》들에 불을 지르고 시체들을 강이나 산속에 내버렸으며 전투에서 패하고 쫓겨갈 때에는 《위안부》들을 한줄로 나란히 세워놓고 차례로 목을 쳐죽이였다.
이처럼 일제야수들은 아무런 거리낌없이《위안부》들에 대한 가혹한 폭행과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지난날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갔던 조선녀성들은 일제의 무자비한 총칼밑에서 자기의 소중한 정조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당하고 기쁨과 행복,사랑의 권리를 깡그리 빼앗겼다.
《나도 녀성인데 어찌 사랑하고싶지 않겠는가. 나도 다른 녀성들처럼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아키우는 모성애의 기쁨을 누리고싶다.》
이것은 일본군《위안부》범죄피해자인 정송명녀성의 가슴아픈 토설이다. 이것은 결코 그만이 아닌 일본군《위안부》범죄피해생존자들모두의 심정이다.
과거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일본군대의 개별적부대나 매춘업자,호색광들에 의해 감행된것이 아니라 철저히 구일본정부와 군부의 정책에 따라 조직적으로,강제적으로 감행된 국가적범죄였다.
1992년 1월 10일 과거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일부 자료가 일본방위청의 문서고에서 발견됨으로써 이 범죄의 주범이 구일본정부와 군부라는 사실이 세상에 적라라하게 드러나게 되였다.
일본군《위안부》강제련행책임자의 한 사람이였던 요시다 세이지는 일본군《위안부》범죄행위가 당시 일본당국의 지시에 따른것이였다는것을 밝히면서 《명백히 할것은 일본군<위안부>들을 모집한것이 아니라 강제로 랍치하였다는 점이다. 당시 <정신대>모집에 자발적으로 응한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다.》라고 증언하였다.
제반 사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일본군《위안부》범죄는 조직적,강제적성격을 띤 죄악으로서 전적으로 일본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성노예죄행에 대한 국가적책임과 피해보상을 집요하게 회피하려 하고있다.
이러한 처사는 우리 인민의 감정을 크게 상하게 하며 대일증오심을 증대시키고있다. 일본은 우리 인민의 심리와 감정을 똑바로 보고 과거의 야만적인 성노예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속죄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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