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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신문이 특집 《김정일평,세계 제1명인》

(평양 8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이란신문 《테헤란 타임스》 25일부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군중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는 사진과 조선인민군 부대를 시찰하시는 사진을 모시고 《김정일평,세계 제1명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옹근 한면에 특집하였다.

신문은 글에서 지구상에 《김정일열풍》이 일어 세계적인 관심이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로 집중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명인 선정 및 순위지정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다고 벌가리아신문이 전한데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여론조사에서는 김정일령도자의 특징을 《첫째로 강한 원칙성,둘째로 령활한 외교술,셋째로 든든한 군장악》으로 규정하였으며 2004년에 예상되는 세계명인들의 첫째순위에 그이를 모시였다고 한다.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 사람들의 평이지만 비교적 편견없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정치가에게 있어서 원칙성은 매우 중요한 품성의 하나이다. 원칙성이 강해야 정치가는 확고한 주견을 가지고 일관하게 정치를 할수 있고 그 어떤 경우에도 좌왕우왕하지 않고 우여곡절없이 국민들을 이끌수 있다. 하지만 강한 원칙성은 정치가 누구나 지닐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정치철학과 정치리념이 투철하고 담력과 의지,정치실력이 안받침될때 가지게 되는 품성이라고 할수 있다.
김정일령도자의 정치철학은 주체사상이다.
인류자주위업의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주체사상의 기초를 이루고있는 주체철학은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와 인민대중은 력사의 주체이며 사회력사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창조적,의식적인 운동이라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를 밝힌 철학사상이다. 이 사상은 20세기 걸출한 정치원로이시였던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오랜기간 정치철학으로 삼으신것이다.
그것이 김정일령도자의 정치철학이고 정치리념이며 그이의 좌우명은 이민위천이다.
그이께서는 정치지도자의 첫째 표징이 인민에 대한 사랑이라고 간주하신다. 인민을 위하고 인민에게 의거한다는 의미에서 주체사상과 이민위천사상은 같다고 볼수 있다.
바로 이러한 정치철학과 정치리념을 지니시였기에 그이의 정치는 언제나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그이의 정치가 성공적인 정치로,일관성있는 정치로 되게 한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이께서는 담력과 배짱,의지에 있어서도 비범하시다.
사람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심각한 위기에 부닥친 조선에 대해 잊지 않고있을것이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자 미국을 비롯한 서방련합세력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반제자주적립장이 강한 조선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 게다가 조선은 련이은 자연재해로 엄중한 곤난을 겪게 되였다. 세계가 조선의 향방에 대해 주시하였다.
이러한 때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를 바라지 말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력사는 그이의 의지와 담력이 어떤것인가를 현실로 보여주었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이러한 신념과 의지와 배짱으로 그이께서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그이는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를 지닌 분이실뿐아니라 정치에서 로련하고 경제에서 박식하며 군사에서 비범하고 외교에서 원숙한 실력가형의 정치지도자이시라는데 대하여 그이를 모시고 일하는 일군들은 한결같이 경탄해마지 않는다.
그이에 대하여 비교적 많은것을 알고있는 남조선사람들의 평을 요약하면 《인간적으로 평범하면서도 정치가로서는 굉장히 능력있는 비범한 정치가》이시라는것이다.
정치감각과 령도적수완이 비상하고 다방면적인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계시는 분이 그이이시다. 그이께서 음악정치를 하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코 우연한 말이 아니다. 뛰여난 음악적인 조예와 재능을 지니셨기에 그이께서는 음악을 정치의 위력한 수단으로 간주하시고 그것을 능숙하게 활용하시는것이다.
오늘 국제사회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있는 그이의 고유한 정치방식인 선군정치도 문무를 겸비하신 그이의 출중한 정치실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바로 이러한 정치지도자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서방련합세력의 포위속에서도 끄떡없이 반제자주의 원칙,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실수 있었으며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이룩하고 20세기 90년대의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실수 있었다.
김정일령도자의 다른 하나의 특징을 《든든한 군장악》이라고 하였는데 군장악을 단순히 최고사령관과 군인들사이의 명령과 복종체계의 확립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있어서 그이는 최고사령관이시기전에 뜻과 운명을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그들의 삶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친근한 어버이로 되고있다. 하기에 그들은 김정일령도자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고 그이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최고사령관결사옹위,그이의 명령결사관철이 그들의 좌우명으로 되고있다.
선군정치가 얼마나 위력하고 생활력있는 사회주의정치방식인가 하는것은 지난기간 현실로 뚜렷이 실증되였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마련된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 조선은 그 어떤 도전에도 단독으로 자신만만하게 대처하군 하였다. 그처럼 간고하였던 시기에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은것도 선군정치의 덕이다. 선군시대에 들어와 지난날 조선을 멀리하던 나라들까지 이 나라와 새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선군정치가 낳은것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명백한것은 선군정치가 있는한 조선이 반드시 강성대국으로 된다는것이다.
미국국민들이 김정일령도자의 외교술이 령활하다고 특징지은데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조미기본합의문, 6.15북남공동선언, 조로모스크바선언, 조일평양선언 채택과 같은 거대한 사변들 특히 첨예한 조미대결전을 념두에 둔것일것이다.
두 차례의 조선반도핵위기에 대하여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1993년 미국이 《핵문제》를 들고나와 조선에 대한 강제사찰을 시도하는 한편 중지했던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한다고 발표하자 조선은 전국,전민,전군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였고 련이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언하였다. 미국은 하는수 없이 회담장에 끌려나왔고 결국 조미기본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런데 새로 출현한 부쉬행정부는 힘만능망상증에 사로잡혀 선임행정부의 대조선정책을 전면부정하였으며 지어 조선을 《악의 축》,《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하고 조미기본합의문리행을 거부하였다. 그들은 이에 대해 조선이 보류하였던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으로부터의 완전탈퇴로 강경대응하리라는것을 미처 몰랐다.
부쉬행정부는 지금 호미난방격에 놓여있다.
힘이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서처럼 조선에서도 《성공의 기쁨》을 안겨 주리라고 생각하는것은 망상이다. 그 누구든 상대가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들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조선의 의지이고 배짱이다. 더우기 조선은 선군의 나라이다.
미국이 6자회담장안팎에서 구태의연하게 《선핵포기》만을 주장하면서 시간을 끌고있는데 대하여 조선은 그동안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 더 빨리 취해나갈 여유작작한 태도를 보이고있다. 조선은 미국의 강경에 초강경으로 대응하면서도 대범하고 아량있게 미국에 빠져나갈 구멍을 열어주고있다.
부쉬행정부는 선임행정부가 조미기본합의문채택으로 출로를 모색한것처럼 조선의 제안에 응하는데서 출로를 찾는것이 편할것이다. 현시기 그것이 상책이다. 예측컨대 미국은 어차피 조선의 제안을 따르게 될것이다. 조선이 이끄는대로 움직이는것은 필연적귀결이다.
랭전이 종식된 후 미국정객들이 자기 나라를 《유일초대국》으로 인정하며 마치도 저들이 《세계를 주도한다》고 자부하고있지만 현실은 그렇다고 긍정할수 없다.
행성의 곳곳에서 김정일장군님은 21세기의 태양이시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lynxsquared/32191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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