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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용납할수 없는 친미사대굴종행위》-《미군공원》계획

(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민주조선》은 《용납할수 없는 친미사대굴종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당국이 서울 강남구한복판에 《미군공원》이라는것을 꾸리는 놀음을 벌려놓아 각계층 인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으로 있다가 이라크에 파병되여 개죽음을 당한자들을 《추모》하는 《묘비》와 《명판》까지 세우려 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공원》에 한한 문제라고만 볼수 없다. 이것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함으로써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격화되는 인민들의 반미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한 권모술수이며 미국상전에게 아부아첨하여 갈수록 위태로와지는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는 친미분자들의 비렬한 사대굴종행위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지난 60년동안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왔다는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강토를 두동강내여 우리 겨레를 반세기도 넘는 기나긴 세월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게 하고있는것도 미국이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갖은 교활한 수단과 방법을 다해 방해하고있는것도 미국이다. 미군이 오랜 세월 남녘땅에서 저질러온 귀축같은 살인범죄적만행들을 생각하면 그 분통함과 억울함에 치가 떨리는 우리 민족이다. 아직도 남녘땅에는 미군에 의해 억울하게 목숨을 빼앗긴 수많은 효순이와 미선이 ,윤금이들의 령혼이 원한에 사무쳐 잠들지 못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땅에 악귀같은 미군살인마들의 《묘비》까지 세우겠다고 하는자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과연 이자들의 몸에 동족의 피가 흐른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민족의 피맺힌 원쑤,날강도의 무리들을 이땅에서 당장 몰아낼 대신 《미군공원》이라는것까지 꾸리며 그 무슨 《친선》을 위한 《기념식수》요 뭐요 하고 떠드는것은 미군에 의해 온갖 수난을 다 겪어온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지금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높이 추켜들고 조국광복 60돐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는 올해를 미군철수원년으로,자주통일의 해로 만들기 위한 장엄한 통일대진군길에 떨쳐나서고있다. 6.15공동선언은 뿌리깊은 북남대결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은것으로하여 온 겨레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으며 날로 그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그 리행을 위한 민족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반세기넘어 막혀있던 하늘과 땅, 바다길이 열리고 흩어져 생사를 알길없던 가족,친척들의 상봉이 마련되는 등 상상도 하지 못한 기적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마련되여 겨레에게 통일의 확신을 안겨주었다.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면 응당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삼천리강토의 한복판에 통일애국의 업적을 대대손손 전해가기 위한 통일애국기념비를 높이 세우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렇게는 못할망정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인 남조선강점 미군을 위해 《공원》을 만든다, 《묘비》와 《명판》까지 세운다 하며 분수없이 날뛰는것은 친미사대가 골수에까지 들어찬 역적배들의 구린내나는 반민족적행위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오늘의 남조선인민은 지난날 미군밑에서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살아가던 때의 인민이 아니다. 반미에 자주,평화,통일이 있음을 생활체험을 통하여 깨달은 6.15시대의 자주화된 인민이다.
이러한 자주통일시대의 민심에 어울리지 않게 사대굴종행위를 일삼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이란 민족의 준엄한 심판뿐이며 이런자들이 갈 곳이란 력사의 무덤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통일에 배치되는 친미사대분자들의 반민족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이자들을 시대의 구렁텅이에 영원히 매장해버려야 하며 올해를 미군철수원년으로 되게 하기 위한 반미대결전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comradeanatolii/71635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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