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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대변인 력사외곡,독도《령유권》주장을 용납하지 않을것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1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일본의 력사외곡과 령토팽창야망이 도수를 넘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4월 5일 일본문부과학성은 국내외의 반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극우익반동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외곡서술한 중학교 력사교과서를 끝끝내 검정에서 통과시켰다.
이 교과서에는 고조선의 존재를 전면부인하는 등 우리 나라 고대력사가 완전히 외곡서술되고 조선에 대한 일제의 군사적침략과 식민지통치를 《일본의 자위를 위해 조선반도에 진출하여 조선의 근대화를 도왔다》는 식으로 미화분식되여있다.
또한 랍치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억지를 부렸는가 하면 일제가 저지른 조선인강제련행과 일본군《위안부》범죄,남경대학살만행에 대해서는 완전히 삭제하고 고유한 우리 나라 령토인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내용을 크게 부각시켰다.
이것은 과거 일제의 침략정책에 의하여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엄중한 모독이고 지은 죄에 죄를 덧쌓는 2중,3중의 가해행위이다.
지난세기초 일본이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을 제창하면서 식민지통치 전기간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거세하기 위해 수십만권의 서적들을 소각,매몰하고 우리 인민이 조상대대로 창조하고 물려온 수십만점의 국보적인 력사유물과 유적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한 만행은 나치스도 무색할 극악한 력사말살행위였다.
일제가 840만여명이나 되는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강제련행,랍치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우리 녀성들을 일본군 성노예로 만든 특대형 반인륜범죄만행과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막대한 지하자원과 생산물을 악착하게 긁어가고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과 글까지 빼앗은 가혹한 인적,물적,정신적 피해와 손실은 일본이 천대,만대를 두고도 다 갚을수 없는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이다.
일제가 우리 나라뿐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에게 감행한 피비린 살륙과 략탈,파괴행위는 그 무슨 《해방》이나 《근대화》를 위한것이 아니라 동양의 맹주가 되려는 《대동아공영권》의 망상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일본당국이 세기가 바뀐 지금에 와서도 죄많은 과거범죄를 묻어보려고 기를 쓰면서 력사를 외곡하고있는것은 후대들에게 복수주의를 주입시켜 대륙침략을 재현해보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현실은 일본이 지금까지 저들의 과거범죄에 대해 《통절한 반성》을 한다느니, 진심으로 《사과》한다느니 하면서 《과거력사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줄곳 외워온것이 하나의 교활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 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죄많은 력사를 외곡한다고 하여 정의와 진실이 가리워지고 지은죄가 무마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한 망상은 없을것이다.
같은 전범국이였던 다른 나라의 진지한 과거청산 태도와는 너무도 구별되는 력사외곡,범죄미화,과거청산회피행위는 저속하고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정치난쟁이 일본만이 할수 있는 속물적인 발상이다.
이러한 일본이 지금 미국의 조종과 후원으로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의 자리를 돈으로 따내보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국제적정의와 인류량심에 대한 참을수도, 용납할수도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말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는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만을 초래하게 될뿐이다.
일본의 력사외곡,령토팽창책동은 저들의 추악한 과거사를 공공연하게 되풀이 하겠다는것으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결코 정당화될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력사외곡책동,독도《령유권》주장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세기를 두고 다지고 다져온 선군의 위력으로 반드시 백년숙적 일본과 총결산하고야말것이다.
주체94(2005)년 4월 12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comradeanatolii/715713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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