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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진짜테로지원국의 정체》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진짜테로지원국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받아들이고 비호해주고있는 사실이 드러나 세상사람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고있다. 최근 꾸바정부는 국제테로를 《반대》하는 이른바 《십자군원정》을 벌린다고 하는 미국이 꾸바태생의 테로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위선행위를 일삼고있다고 하면서 꾸바태생 테로분자 뽀싸다 까릴레스를 비롯한 테로분자들의 극악한 행위들에 대한 력사적사실자료들을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40여년동안이나 꾸바태생의 테로분자들을 끌어들여 훈련과 지시를 주고 보호해주고있다. 까릴레스는 1976년에 까리브해에 있는 바베이도즈의 해안상공에서 꾸바려객기를 폭파했으며 그후 니까라과의 싼디노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작전에서 미중앙정보국과 협력하였다. 1997년에 그는 꾸바의 관광중심지들에서 일련의 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꾸바는 테로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의도를 밝힐것과 그를 국제재판에 넘길것을 미국에 거듭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까릴레스가 미국에 있다는데 대해 전혀 모른다는 식으로 발뺌하려들고있다.
파렴치한것은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꾸바의 《자유를 위한 활동가》,《투사》,《반체제인사》로 묘사하고있는것이다.
진보적인 나라들을 전복하고 지배하기 위한 암살과 정변,군사적침략을 무시로 감행하고있는 미국은 국제테로의 왕초이다. 지난 시기 민주꽁고에서 진보적인 루뭄바정부에 대해 무장테로를 감행한것도,칠레의 이전 대통령 알옌데가 사회주의를 지향한다 하여 군사깡패 삐노체뜨를 사촉하여 류혈군사정변을 일으켜 무참히 살해하고 친미군사정부를 세운것도,모잠비끄대통령 마셀이 탄 비행기를 공중폭파하여 그를 암살한것도,까스뜨로를 비롯한 꾸바지도자들에 대한 끈질긴 암살미수사건도 다 미국이 조작한짓이다.
미국은 저들이 직접 나서서 국가테로행위를 일삼을뿐아니라 국제테로분자들을 적극 비호두둔하고 지원하는 세계최대의 테로지원국이다. 미국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테로분자로 락인되였거나 기소된자들이 보호를 받으며 활보하고있다. 수천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죄로 기소된 과떼말라의 전 국방상 엑또르는 미국에 거주하여 하바드대학 케네디정책연구소 최고학위까지 받았다.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는 꾸바를 반대하는 온갖 테로와 전복,파괴암해활동을 벌리던자들이 미국정부의 보호밑에 살고있다. 꾸바테로조직들과 력대 미행정부들사이의 관계는 《각별한》데 《뉴욕 타임스》에 의하면 국제테로분자 까릴레스는 《미중앙정보국이나 련방수사국은 나를 괴롭히지 않고있다. 나는 그들을 도와줄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언제든지 그렇게 하고있다.》고 실토하였다고 한다. 오죽하면 미국신문 《볼티모어 썬》이 《미국은 세계최악의 테로후원국》이라고 평하였겠는가.
말끝마다 《테로지원자금줄을 끊어야 한다》고 떠들지만 테로분자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대주고있는것도 미국이다. 미국이 이라크전쟁전에 이미 싸담축출후의 이라크통치를 위한 테로지원자금으로 500만US$를 확보해놓았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국이 떠드는 《반테로전》은 본질상 세계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확대》를 떠들면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의 제도를 전복,파괴하기 위하여 그 무슨 《망명객》이니,《반체제인사》니 뭐니 하는 이른바 《자유민주주의투사》들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할당하고있는것도 세계지배전략실현의 한 고리이다. 미국은 그 어떤 술책으로도 세계최대의 테로지원국으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테로분자들을 더는 끼고돌지 말아야 한다. 만약 미국이 세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계속 테로분자들을 감싸고돈다면 국제테로원흉,테로지원국으로 더 큰 국제적규탄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aver/1528285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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