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로동신문 《반공화국 전쟁폭언》-미7함대사령관의 망발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로동신문》은 《반공화국 전쟁폭언》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미7함대사령관이라는자가 그 누구의 《비상사태와 사회안정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미7함대전력을 투입하여 《질서를 회복》시킬것이라는 반공화국침략폭언을 줴쳐댔다.
이른바 《질서회복》의 미명하에 우리 공화국에 7함대전력을 투입하겠다는 이자의 망발은 미국이 조선반도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로골적으로 선언한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가로타고앉으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낸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물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호전광들속에서 튀여나오고있는 그따위의 위협적인 폭언들에 대해 조금도 놀라지 않는다. 그러나 부쉬일당이 집권한이래 이번처럼 미7함대의 무력투입을 운운하면서 우리에 대한 침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또 그것이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상황을 의도적으로 조성하고 군사적충돌을 주동적으로 일으키는 방법으로 북침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해 새롭게 작성한 《작전계획 5029-05》와 맥을 같이한다는 점에서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7함대사령관이라는자의 이번 전쟁폭언은 미국이 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립장과 그에 지지공감을 표시하는 내외여론앞에 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궁지에 몰리게 되자 이제 와서는 《대화》니,《주권존중》이니 하는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힘을 행사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미국이 떠드는 그 누구의 《비상사태》란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에서는 애당초 있을수도 없으며 그것을 바라는것은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북침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런 생뚱같은 모략각본까지 꾸며내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의도적으로 문제를 야기시키고 불집을 터뜨려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키려는 범죄적기도를 추구한다는데 대한 뚜렷한 증거이다.
미7함대사령관이란자의 폭언은 우리에게 6자회담과 핵포기를 강박하기 위한 일종의 군사적위협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짓이다. 조미핵문제해결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미국의 군사적위협과 강경정책에 초강경으로 대답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와 담력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정책이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멸행위로나 될뿐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지금 미7함대사령관의 북침폭언과 관련하여 남조선에서는 미국이 《남측과의 합의가 없더라도 사실상 독자적인 작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것》이라는 등의 심각한 위구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는데서 남조선의 《의사》나 남조선이 그 희생물이 되는데 대해서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다.
결국 남조선미국《동맹관계》라는것이 미국의 침략정책실현을 위한 도구에 불과한것으로서 얼마나 위험한것인가 하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모든 사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북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전체를 핵전쟁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침략정책이라는것을 명백히 증명해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국의 핵소동과 인권소동,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반대하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깨버려야 하며 민족공조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7967720/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