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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3대고려의학서적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향약집성방》,《의방류취》,《동의보감》은 조선민족이 의학분야에서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유산이다.

《향약집성방》은 1433년 로중례 등이 조선의 전통적인 약재로 병을 치료한 경험을 한데 묶어 총 85권으로 편찬하였다. 이 책은 매개 병에 대한 서술을 개론과 원인론, 병리론과 증후론, 치료법과 침구법 등으로 나누어 체계정연하고 알기 쉽게 썼으며 959종의 질병에 대한 처방 1만 700여가지와 침구법 1,476가지를 종합서술하였다. 그리고 조선에서 나오는 근 700가지의 약재와 그 산지,약재의 특성과 약효,채취방법과 사용법 등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여있다.
1445년에 나온 총 365권으로 된 《의방류취》는 규모가 매우 방대하고 과학성도 보장된 세계적인 의학전서이다. 95개의 병문으로 나뉘여진 이 책에는 모든 병들의 원인, 병리와 증후 등 총론적인 기초리론들이 체계화되여있다. 치료법에서도 약물료법,침구법,식사료법 등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여있다. 그리고 병에 대한 예방법과 민간료법들도 밝혀져 있다. 이 서적은 오늘날 동방의학의 3대백과사전가운데서도 첫번째로 꼽히고있다. 그리고 유럽에서 최초의 의학백과전서로 인정되고있는 에스빠냐에서 1807년에 출판된 《의학 및 외과학사전》(7권)보다 시기적으로 300여년이나 앞서나왔다.
《동의보감》(25권)은 허준에 의하여 1610년에 편찬되였다. 《동의보감》은 5개의 편으로 구성되여있는데 거기에는 인체의 해부생리와 각종 질병의 진찰,예방과 치료방법들이 체계정연하게 서술되여있다. 이 책의 특성은 질병의 발생과 치료에 대해서만 쓰던 종래 고려의학서적들과는 달리 정상생체에 대해서도 해부학적으로 서술한것이다. 또한 병치료에 편리하게 약물,침,뜸 등 해당 질병의 치료법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였다. 병치료와 함께 예방문제에 깊은 주목을 돌린것이 이 책의 좋은 점이다. 책은 중국과 일본에 알려진이래 거듭 출판되여 널리 보급되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7020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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