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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대변인 미국무장관의 《무서운 정권》망발을 규탄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무장관 라이스가 또다시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2일 라이스는 CNN TV방송과의 대담이라는데서 우리 제도에 대해 《무서운 정권》이며 《개혁》해야 한다고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우리가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을 잉크도 마르기전에 위반한것처럼 현실을 전면외곡하는 발언을 하였다.
우리 제도로 말하면 그것은 우리 인민 자신이 선택하고 빛내여 나가는 참다운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로서 라이스가 중상한다고 하여 그 본질이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라이스는 분수없는 망발을 통하여 그 자신이 말했던 《주권국가》인정이요 뭐요 한것들이 다 우리《제도전복》기도를 감추고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이였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했을뿐이다.
라이스는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에 대해 말하면서도 미국은 모든 선택안들을 탁상에서 내려놓지않고 있으며 우리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고있다고 위협적인 언사로 꼬리를 딱딱 달아놓았다.
이것은 부쉬집단이 지금까지 입버릇처럼 외우던 《침공의사가 없다》는 발언과 완전히 상반되는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침공기도를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라이스가 우리 제도에 대해 《무서운 정권》이며 《개혁》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진짜로 전면개혁하여 갈아대야 할 대상은 세계적인 폭정정권인 부쉬집단이다.
부쉬의 신보수주의집단이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아서부터 세계가 피바다에 잠기고 소란스러워 졌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1994년 조미기본합의문도 다름아닌 부쉬행정부가 파기해버린것이다.
이에 대해 라이스에게 자료적으로 상기시켜 주려고 한다.
우리는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라 모든 핵활동을 동결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원들의 감시를 충분히 보장해주는 등 자기의 의무를 100% 리행해왔다.
그러나 부쉬행정부는 집권하자마자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르는 자기의 의무를 어느것하나 제대로 리행하지 않고 그에 전면배치되게 행동해왔다.
기본합의문 제1조에 따르면 미국은 2003년까지 우리에게 경수로를 제공하게 되여있으나 10 년이 지나도록 기초나 닦아놓은데 불과하다.
또한 이 조항에 따라 미국은 경수로가 완공될때까지 매해 우리에게 중유를 납입하게 되여있었으나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농축우라니움계획》설을 조작해내고 중유제공을 완전중단하였다.
제2조에 따라 조미쌍방은 정치,경제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는데로 나아가게 되여있으나 미국은 적대시 정책과 경제제재를 지속시켜오다 못해 그를 초과하여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공격해나섰다.
제3조에 따라 미국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핵무기로 위협하지 않는다는 공식담보를 우리에게 제공하게 되여있으나 공식담보는 커녕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았다.
제4조에 따라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경수로발전소타빈과 발전기를 포함한 비핵부분품들의 납입이 완전히 실현된 다음에 핵사찰을 받게 되여있었으나 미국은 자기의 의무를 전혀 리행하지도 않고 핵사찰을 받으라고 떠들며 압력을 가해나섰다.
결국 조미기본합의문의 모든 조항들은 그에 수표한 잉크가 10년동안 말라터지도록 미국이 모든 약속을 불리행하고 그 책임회피를 위해 《농축우라니움계획》이라는 모략극을 조작해냄으로써 파기된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학식이 있고 리성이 있는 사람들은 다같이 인정하고있다.
라이스의 모든 발언은 그가 조미관계의 력사를 모르는 무식쟁이든지 아니면 거짓말만 일삼는 아주 철면피한 녀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초대국》의 국무장관이라는 사람이 앞뒤가 다른 말을 이것저것 해대니 우리로서도 혼돈되지 않을수 없다.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3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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