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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이래도 미국이 인권옹호국인가》-《코란》모독사건

(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은 《이래도 미국이 인권옹호국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이슬람교세계에서 반미감정이 극도로 증대되고있다. 미군이 관따나모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들로부터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을 변기에 처넣은 사건이 발단으로 되였다.
미국잡지 《뉴스위크》 5월 9일부에 의해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그것은 즉시에 전세계 이슬람교도들의 분노를 야기시켰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반미시위는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적범위에로 확대되여 가고있다. 이슬람교도들이 살고있는 세계각지에서 이슬람교를 모독한 미군을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는 항의와 규탄,사죄요구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일부 이슬람교도들은 미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반미성전에로 넘어갈것이라고 경고하고있으며 범죄자들에 대한 신병인도를 요구하고있다. 복수를 위해 미국인들을 찾아다니는 이슬람교도들도 있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반인권정책의 직접적산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코란》은 이슬람교도들이 절대적인것으로 믿고 가장 신성시하는 경전이다.
그들은 《코란》을 자기들의 정신적지주로, 인격과 도덕적가치,존엄의 상징으로 여기면서 정중하게 대하고있다.
이러한 《코란》경전을 변기에 처넣었으니 이슬람교도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한 인격모욕과 인권침해가 없는것이다.
신앙의 자유는 인간에게 부여된 초보적권리이다. 따라서 사람은 남이 어떤 신앙심을 품고있든지간에 그에 대해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더우기는 다른 신앙을 모독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미국은 이슬람교를 멸시하고 그 신자들에게 갖은 박해를 다 가하였다. 미국은 이른바 《반테로》의 미명하에 이슬람교도들을 대량 체포투옥하고 그들에게 온갖 정신적 및 육체적고통을 가하였으며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에서와 같이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는 전대미문의 비인간적범죄행위들을 일삼아왔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발표한 보고서에도 지적되여있는바와 같이 이라크주둔 미군의 수감자학대사건이 190건에 달한다는 사실은 미국이 이슬람교도들에 대해 극도의 증오심을 품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죽했으면 세계가 미국의 《반테로》전을 하나의 종교전쟁으로 묘사하였겠는가.
이것이 소위《종교의 자유》요 뭐요 하면서 인권을 부르짖는 미국의 《소행》이다. 종교적갈래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고 타민족이라고해서 증오하는 미국은 인권에 대해 운운할 자격을 상실한 나라이다.
이래도 미국을 인권옹호국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미국이야말로 인권옹호국이 아니라 세상에 둘도 없는 인권유린의 원흉이다.
이러한 미국이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시비질하는것을 보면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
지금 미국은 전세계적인 이슬람교도들의 항의와 규탄에 몰리워 뒤수습을 하느라고 쩔쩔 매고 있다.
미국무장관 라이스는 《<코란>경을 경시하는것은 무서운 일》이라느니, 《사건을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마치 정부는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꼬리를 사리고 있다. 특히는 이번사실을 보도한 언론기관을 내세워 사건자체를 없었던것으로 만들어보려고 꾀하고있다.
그러나 지금 세계가 이슬람교를 모독하고 인권을 유린한 미국의 정체를 똑똑히 들여다보고있다.
미국은 그무엇으로써도 인권유린의 원흉으로서의 범죄자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국은 제 처지를 똑바로 알고 남을 헐뜯는 부당한 짓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aver/1530137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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