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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위원장 서만술의장에게 총련결성 50돐 축전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24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동지 앞
나는 총련결성 5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인 총련의 결성은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참다운 시원을 열어놓았으며 재일조선인운동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지난 50년간 총련은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왔습니다.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공화국의 두리에 묶어세웠으며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믿음직하게 지켰을뿐아니라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세워놓고 자라나는 새 세대 동포들을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 훌륭히 키워냈습니다.
최근년간 내외반동들의 더욱 악랄해진 총련파괴모략책동과 안팎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드팀없는 애국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총련조직과 재일동포사회를 굳건히 사수보존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을 변함없이 애국애족의 한길을 따라 강화발전시켜온것은 총련이 이룩한 귀중한 성과로 됩니다.
지난 기간 총련은 대중적애국운동을 활발히 벌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 특색있게 이바지하였으며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뜨거운 애국지성을 남김없이 다 바쳐왔습니다.
참으로 총련이 걸어온 반세기 로정은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해외교포운동의 진로를 개척하여온 영광의 50년이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빛나는 애국업적을 이룩하여온 긍지높은 50년입니다.
세기와 세기를 이어 자기 수령과 자기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여온 총련과같은 미더운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나는 총련이 지난 50년간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억세게 이겨내며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기 위한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진군에 보조를 맞추어 주체혁명의 새 시대인 선군시대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조직내부를 굳건히 다지고 일군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며 민주주의민족교육을 비롯한 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도모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각계각층의 재일동포들을 폭넓게 망라한 대중적인 동포조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각계각층 동포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력을 조직동원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강성대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일본인민들과의 우호친선활동을 적극 벌려 주체위업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국제적련대성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해외공민된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 세기의 애국애족위업을 힘차게 다그쳐나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나는 총련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체의 신념과 필승의 의지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체94(2005)년 5월 24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momocita/696892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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