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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50돐 중앙보고회에서 한 남승우부의장의 연설

-총련을 영원히 불패의 애국조직으로 굳건히 다져나가겠다

(평양 5월 24일 조선중앙통신)24일 평양에서 진행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50돐기념 중앙보고회에서 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의 연설은 요지 다음과 같다.
누구에게나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가 있듯이 저희들에게도 소중한 생명을 주고 오랜 세월 손잡아이끌어준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머니품이 있다.
광복은 되였지만 풍파사나운 바다우의 쪽배마냥 방황하다가 비참한 수난의 위기에 처해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을 구원하시여 재생의 밝은 길을 열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머나먼 이역땅에서 갈길몰라 헤매이는 재일동포들을 두고 마음쓰시며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록 남의 나라에서 진행되지만 자기 조국,자기 민족을 위해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유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44(1955)년 5월 25일 주체의 위대한 산아인 총련을 결성하여주시였다.
바로 이날로부터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빛나는 시원이 열리게 되였으며 이 력사의 날이 있어 애국애족의 선각자,애국충정의 모범,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자랑높은 총련의 어제와 오늘,래일이 있게 되였다.
조선과 세계를 안으시고 한생을 태양처럼 빛내여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만자식중에서도 멀리에 있는 자식을 더 생각하시는 친어버이심정으로 저희들을 위하여 베푸실수 있는 온갖 믿음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다.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는 사랑의 전통을 마련하여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고 재일동포들의 귀국의 배길을 열어주시여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대이동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분도 어버이수령님이시다.
총련이 걸어온 반세기 력사는 그대로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동포애의 력사이기에 우리 재일동포들은 수령님을 자나깨나 그리며 수령님의 높고 큰 이 사랑을 산이나 바다에 그 어이 비기랴고 뜨겁게 노래하고있는 것이다.
바람세찬 이역땅에서도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조직으로 수령님의 애국위업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태양의 위업을 온 누리에 떨치시는 21세기의 태양이 찬란히 빛나고있다.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40여성상의 영광스럽고도 시련에 찬 나날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총련과 함께 계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준엄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였다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피눈물언덕에서 선군의 기치 높이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 21세기 총련의 진로를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그 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을 안겨주시였으며 제국주의원쑤들의 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조국과 함께 총련도 굳건히 사수보존하여주시였다.
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령활한 지략으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시고 총련의 대외적환경을 유리하게 전변시키시여 총련 제20차 전체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단결의 대회로 빛내여주시였으며 지진피해를 입은 동포들에게 은정어린 위문금을 보내주시여 저희들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사랑은 세기가 바뀌고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가로막아도 총련을 애국애족의 한길로 이끌어주는 승리의 기치이며 재일동포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생명의 원천이다.
총련이 탄생의 고고성을 울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50년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저희들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경애하는 장군님의 나라로 빛나는 어머니조국에 대한 한없는 귀중함과 고마움으로 끓어번지고있다.
조국은 피와 숨결을 나누어준 생명의 모체이며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해주는 영원한 어머니품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은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사무치게 그리운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며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먼저 찾으며 달려와 안기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이다.
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온갖 어지러운 잡사상이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수십년세월을 살아오면서도 설사 재물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조국이 없이는 한시도 살수 없다는 신조를 굳게 간직하고 한생의 귀중한 모든것을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기꺼이 다 바쳐오고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에서 좋은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기뻐하며 성수나서 애국사업에 더 열심히 나서고 조국이 어려움을 겪으면 가슴아파 하나라도 애국지성을 바치지 않고서는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역땅에서 조국의 하늘가로 흘러가는 비구름을 보아도 멀고 험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조국의 농사작황부터 먼저 걱정하는것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심정이다.
진정 총련이 태여나고 재일동포들의 보람찬 삶이 꽃펴난것은 어머니조국의 품이 있기때문이며 총련의 지난 50년 력사는 내 나라,내 조국에 순결한 지성을 다 바쳐온 애국애족의 긍지높은 력사이다.
하기에 저는 이 뜻깊은 연단에서 위대한 령도자와 조국,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그 어떤 힘으로도 가를수 없고 세상이 열백번 변해도 끝까지 한길을 가는 영원한 운명공동체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치고싶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총련을 믿고 총련은 우리를 믿으면서 사회주의위업,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애국의 한길을 영원히 함께 걸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최대의 애국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잘 받들어 모시는것이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전설적선군령장이시며 우리의 위대한 조국이신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이 세상 끝까지 굳게 믿고따르며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를 불타는 애국의 신념과 의지로 더 잘 받들어나가겠다.
저희들은 선군혁명총진군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장엄한 투쟁에 발맞추어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며 일본땅에서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인 총련을 불패의 애국조직으로 굳건히 다져나가겠다.
저희들은 광범한 동포대중의 애국적헌신성과 열의를 조직동원하여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전민족적위업실현에 더욱 특색있게 이바지하겠다.
우리가 걸어온 길도 애국으로 자랑높은 승리의 길이고 가야 할 길도 애국으로 영광스러운 주체의 한길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지난 50년동안 그러하였던것처럼 천년세월이 흐른다해도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 충성다하며 주체의 불변궤도를 따라 성스러운 애국애족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가고 갈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68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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