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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신속기동단>은 <제도전복>을 위한 별동대》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신속기동단>은 <제도전복>을 위한 별동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세계적범위에서의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를 국가정책으로 내세운데 이어 그 실현을 위한 《신속기동단》창설에 달라붙고있다.
최근 미국대통령 부쉬는 《독재》로부터 벗어나거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나라들의 《위기사태》에 대처할수 있는 《신속기동단》창설의 《필요성》을 운운하면서 이 《기동단》은 몇달이나 몇년이 아니라 며칠 혹은 몇주일내에 《필요한 지역》으로 달려가 실질적인 활동에 착수할수 있도록 대기할것이라고 떠벌이였다. 그는 이 《신속기동단》창설을 위해 2006회계년도 예산에서 1,240억US$가 할당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지금도 사람들은 지난 1월 부쉬가 두번째 대통령취임연설에서 한 말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때 부쉬는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라는 말을 수십번이나 곱씹어대면서 《미국은 폭정과 절망속에 사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을것이며 그들이 자유를 위해 일어서면 우리도 함께 일어서겠다》는 아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였다. 그때 정세분석가들은 부쉬의 넉두리가 무엇을 뜻하는것이며 그들에 의해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에 대해 이미 경종을 울린바 있다. 《신속기동단》창설은 《자유와 민주주의 세계적전파》론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책동의 한 고리이다.
미국이 떠드는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는 미국식가치관과 정치방식을 세계에 전파하는것을 의미하고있다. 다시말하여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를 구실로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내부교란과 무력간섭을 더욱 공개적으로 본격화하며 세계에 미국식《민주주의》지배질서를 수립하려 하고있다.
제2기 부쉬행정부의 대외정책의 기본내용으로 되는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는 《반테로전쟁》의 세계적범위에로의 확대이며 그 주되는 대상은 자주적인 나라들이다.
부쉬일당은 내부교란작전과 무력간섭의 방법으로 이 나라들에 대한 제도전복을 추구하고있다. 그들은 저들의 말을 고분고분 받아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에 대해 함부로 《불량배국가》,《위험세력》으로 몰아붙이다 못해《폭정의 전초기지》라는 오명까지 씌우며 정권교체,제도전복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미국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정치외교적압력과 경제제재조치를 실시하는것과 함께 반정부세력들을 내세워 제도전복을 위한 내부와해,심리모략작전을 집요하게 들이대고있다. 부쉬세력들이 그 무슨 《자유를 위해 일어서면 미국도 함께 일어서겠다》고 하는것은 로골적인 내부교란선동이고 정변사촉이며 《소요》나 《지원요청》의 구실을 내들고 제도전복을 위한 군사작전을 감행하겠다는 침략폭언이다.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 식의 사상과 제도를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다. 미국식가치관과 제도를 따르지 않고 자주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나라들이 절대로 적대시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 그러나 부쉬세력들은 저들의 요구와 《민주주의》방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나아가는 나라들을 문제시하며 제도전복,정권교체를 위한 내정간섭,군사적강권행사를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로 묘사하고있다. 이것은 세계를 미국의 세계로 만들려는 위험한 시도이다. 부쉬세력이 21세기 미국식《민주주의》질서확립의 《본보기》로 내세우고있는 이라크의 비극적인 현 실태는 그들이 떠들어대는 《자유와 민주주의전파》의 반동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창설하려는 《신속기동단》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제도전복의 별동대로서 자주적인 나라들을 기본대상으로 정하고 전세계를 활동무대로 삼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앞으로 많은 나라들이 그에 의해 피해를 입을수 있으며 미국의 희생물로 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미국에서 《신속기동단》이 창설되고 그의 활동이 강화되면 세계는 더욱더 소란스러워지고 인민들이 불행과 재난을 겪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미국의 《신속기동단》창설움직임은 오늘 국제사회계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른바 《자유와 민주주의질서》확립과 《평화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간섭책동은 세계평화질서를 파괴하고 인민들에게 불행과 재난을 가져다주는 기본요인,화근으로 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의 악랄한 군사적간섭과 지배주의질서수립책동을 각성있게 대하는것은 현시기 나라들의 자주권과 평화보장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 인민은 미국의 《신속기동단》창설에 각성을 높이고있다. 부쉬행정부는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한데 이어 《폭정의 전초기지》라는 딱지까지 붙여놓고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새로 창설되는 미국의 《신속기동단》의 화살이 우리 나라에 최우선적으로 돌려질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미국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제도전복》을 추구하며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그들은 불순선전물과 모략선전으로 우리의 내부를 녹여내려 하는 동시에 《신속기동단》을 리용하여 《제도전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도전복》을 노린 미국의 책동이 더욱 악랄성과 위험성을 띠고 강화되는데 대처하여 고도의 혁명적경각성을 가지고 만단의 태세를 갖추어나갈것이다.
부쉬세력은 시대의 흐름과 인민들의 지향을 똑바로 보고 실현불가능한 미국식《민주주의》세계지배질서수립기도를 버려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aver/1531227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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