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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침략자의 강도적인 시비질》-《자주》시비,《동맹》강박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민주조선》은 《침략자의 강도적인 시비질》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의 자주에 대해 시비해나서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7일 미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문제분과위원회 위원장이라는자가 워싱톤에서 열린 그 무슨 정책토론회라는데서 남조선당국을 겨냥하여 《자주라는 이름으로 다른 나라와 거리를 둘 때 단기적으로는 정치적인 리득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현명한 정책인지 의문》이라고 줴쳤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동맹은 국가주권을 침해하는것이 아니라 강화하는것을 전제로 한것》이라느니, 남조선에 《자유롭고 개방된 사회를 보장》하며 《다른 렬강들이 경쟁적으로 조선반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주는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었다. 심지어 남조선미국《동맹》이 남조선의 《정치,경제적안정과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듯이 묘사하면서 그러한 《동맹구조를 21세기에 들어와 기피하지 않는것이 현명할것》이라는 위협까지 들이댔다.
그에 앞서 미국무성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차관보라는자도 미국신문《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조선당국의 《동북아균형론》을 비난하면서 남조선사람들이 《옛날에 자신을 억압했던 이웃보다는 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해야 할것》이라고 훈시하였다.
미국의 고위인물들이 공개석상에서 《자주》라는 표현을 저마끔 시비질하며 남조선당국에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로골적으로 강박한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에서 인민들의 민족자주의식이 높아지면서 반미,련북이 막을수없는 대세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남조선당국도 이러한 민심을 반영하여 자주를 표방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미국이 이것을 못마땅해하면서 신경질을 부리는것은 남조선을 식민지로 여기고 깔보는 침략자의 오만무례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자주는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그 어떤 나라나 민족도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 자주적권리를 가지고있으며 그것은 그 누구도 빼앗거나 침해할수 없다. 따라서 미국은 남조선의 자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하등의 건덕지도없다. 때문에 미국이 남조선의 자주를 부정하는것은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저들의 침략적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짓밟고 침해하는것도 서슴지않는것이 미국이다. 실제로 미국은 지금까지 허울뿐인 《동맹》을 구실로 남조선을 식민지로 틀어쥐고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면서 우리 민족내부에 분렬과 대결,전쟁을 강요해왔다. 결과 우리 민족은 본의아니게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되였고 3년동안이나 전쟁의 참화를 들쓰게 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은 광주대학살만행과 같은 참사를 당하고 미국의 침략전쟁터에 대포밥으로 끌려다니고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떠드는 《동맹》과 《기여》의 진면모이다. 미국은 이처럼 우리 민족을 희생시켜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실현하려는 침략자이다.
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올해를 미군철수원년으로 정하고 정초부터 대중적인 반미자주화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하고있다. 이에 바빠맞은 미국은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우려고 남조선의 자주에 대해 시비하고 《동맹관계》를 강박하고있는것이다. 여기에는 남조선이 자주의 길로 나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식민지적지배와 군사적강점을 계속하려는 불순한 흉계가 깔려있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의 반미자주화투쟁의 정당성을 립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할것이다.
미국은 그 무슨 《동맹》이니,《보호》니,《기여》니 하는 억지궤변으로 남조선에 《현명할것》을 훈시할것이 아니라 남조선에서 하루빨리 물러가는 진짜로 현명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이다. 만일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계속 추구한다면 거족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에 휩싸여 남조선에서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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