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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불순한 목적을 노린 모략적인 <북조선위협론>》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은 《불순한 목적을 노린 모략적인 <북조선위협론>》이라는 제목으로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일본에서 《북조선위협론》이 더욱 요란스럽게 제창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에서 진행된 미일외무 및 군사당국자들의 모의판에서 일본은 당면하여 주되는 《위협대상은 북조선》이라고 규정하였다. 일본반동들이 군사,외교 등 문제를 론의하는 마당에는 의례히 《북조선위협》이라는 황당한 허구가 등장하고있다. 일본자민당 간사장대리 아베는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우리의 그 무슨 《핵위협》에 대해 떠들어댔다. 다른 극우익반동세력들도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설을 늘어놓으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이에 《공동대처》해야 한다고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의 론리는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 나라가 일본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주기때문에 그것을 막아야 하며 그래야 저들이 《발편잠을 잘수 있다》는것이다.
이러한 론리는 사실과 아무런 공통성도 없다. 그것은 알쭌한 기만이고 허위날조이다.
우리 인민은 평화를 사랑하는 인민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평화애호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우리 나라는 우리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모든 나라들과 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선린우호,친선협조관계를 맺고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평화,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은 국제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사회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평화애호적이다. 평화애호는 우리 인민의 본성적특질이다. 이러한 우리 나라가 일본을 《위협》한다는것은 사실을 외곡날조한 모략적인 론리이다.
우리 나라가 일본을 《위협》하고있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으며 그를 믿을 사람도 없다. 실제적인 위협은 일본으로부터 우리에게 가해지고있다. 일본에는 숱한 미군과 《자위대》무력이 집결되여 항시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고있다. 사실들이 명백히 말해주는바와 같이 위협의 진짜가해자는 일본이고 우리는 그 피해자이다. 가해자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행위로서 절대로 통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낡은 세력은 멸망에 가까와갈수록 더욱 교활해지고 악랄해지는 법입니다.》
일본반동세력은 저들을 《평화》와 《안전》의 《수호자》로 위장하면서 보다 교활하게 해외침략야망을 추구하고있다. 그들은 《북조선위협론》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면서 자기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 《평화》와 《안전》을 위한것처럼 묘사하고있다. 그러나 그들의 속심은 다르다.
우선 일본반동들은 《북조선위협론》을 통해 무력증강과 재침책동을 합리화하는 동시에 그것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구실과 근거를 마련하려 하고있다. 랭전시기 일본은 《쏘련위협》을 구실로 무력을 증강하면서 군사대국화를 다그쳤다. 랭전이 종식되고 쏘련이 붕괴된 오늘에 와서 일본에는 새로운 구실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든것이 《북조선위협론》이다. 일본이 당면하여 노리는것은 우리의 《위협》을 걸고 침략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힘을 넣고있는것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핵무장화이다. 1998년에 우리 공화국은 인공지구위성을 성과적으로 쏴올렸다. 이에 질겁한 일본반동들은 《발편잠을 자던 일본의 <안전구도>는 깨여졌다》고 소동을 일으키면서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달라붙었다. 일본방위청은 미싸일방위체계개발과 수립을 위하여 많은 자금을 지출할것을 국회에 요구하였으며 《미싸일방위통합부대》라는것까지 창설하기로 하였다. 미일외무 및 군사당국자들의 모의판에서 합의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쌍방사이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기 위한 문서에는 현재 진행중에 있는 미일사이의 미싸일방위체계공동기술연구와 관련하여 2006년부터 연구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개발단계에로 이행할데 대한 문제가 밝혀져있다. 일본이 《북조선위협》에 대하여 떠드는것도 미국과 함께 벌리는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고 우리 나라를 선제타격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북조선위협론》을 통해 보다 중요하게 노리고있는것은 핵무장화이다. 일본은 4,0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 대형운반로케트개발과 그 시험도 다그치고있다. 세계는 이에 날카로운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핵무장화를 추진시킴에 있어서 이러한것을 무시할수가 없다. 그들은 핵무장화야망을 가리우기 위해서 저들을 《반핵투사》로 묘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다. 말하자면 일본은 핵무장화를 추진하지도 않으며 다른 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지는것도 반대한다는 기만적인 위장이 필요한것이다. 그래서 들고나온것이 우리의 《핵위협론》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핵무장화에 쏠리는 다른 나라들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리고 마음놓고 핵무장화를 다그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또한 《북조선위협론》을 통해 일본국민들속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여 그들을 조선재침에로 내몰기 위한 사회적환경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지금 일본의 극우익반동세력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악의에 찬 망발들을 중구난방으로 줴치고있다. 그들은 《북조선이 일본을 겨냥하여 미싸일을 발사할수 있다》느니,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북조선군대가 일본에 침입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일본국민들속에 대조선적대의식을 고취하며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전쟁을 선동하는 행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그들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떠들고있는것도 이와 관련되여있다. 《랍치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그것을 가지고 끈질기게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일본국민들에게 반공화국적대감을 심어주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북조선위협론》을 제창하는것은 국제무대에서 정치대국의 지위획득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데도 그 목적의 하나가 있다. 일본은 경제대국,군사대국에 이어 정치대국이 되려 하고있다. 그 방도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 되는것이다. 그런데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일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되는것을 반대하고있다.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있기때문에 일본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있다. 이로부터 일본은 《북조선핵위협론》을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이 마치 주요국제문제해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있는듯이 세상사람들을 속여넘기려 하고있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핵문제》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부》니 뭐니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는것도 이에 따른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위협》을 걸고 남조선에 미군이 계속 주둔해있을것을 요구하며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고있다. 이것을 통해 그들은 미국까지도 조일대결관계의 틀거리안에 끌어넣으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있는 속에서도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고있는것은 우리의 인내성있는 평화애호적노력이 있기때문이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북조선위협론》을 계속 떠들어대는것은 저들의 재침야심을 가리우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진지한 평화애호적노력과 권위를 헐뜯고 그에 대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의혹을 품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항시적인 북침위협을 받고있다. 미제의 북침전쟁책동은 날로 강화되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반동들은 미제와 야합하여 《북조선위협》에 대해 목청을 돋구어 떠들며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문제를 내들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이것은 조선재침을 위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이다. 전후 수십년동안에 걸쳐 조선재침준비를 갖추어온 일본군국주의자들은 21세기에 들어와서 독도강탈을 통해 재침의 돌파구를 열려 하고있다.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통신은 《조선이라는 이른바 <위협>이 없어지는것은 결코 일본정부가 바라는것이 아니다》라고 보도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조선재침기도가 실현될 때까지 《북조선위협》이 없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그것을 계속 끈질기게 내흔들 작정이다.
령토팽창과 식민지옛시절을 되살리려고 환장이 된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북조선위협》을 계속 떠들다가 불의에 우리 나라를 침략할수 있다. 뒤이어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에 덤벼들수 있다. 지난날에도 그렇게 하였다. 일본의 이러한 수법은 변하지 않았다. 《북조선위협론》이 일본군국주의의 조선재침의 전주곡이라면 조선재침은 아시아재침의 서막으로 될것이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위협은 곧 아시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
제국주의의 날조적인 《위협론》뒤에는 언제나 침략이 따른다. 아시아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북조선위협》타령에 경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일본이 《북조선위협론》을 떠들면서 재침책동을 강화하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대일경계심을 고도로 높이고 군사적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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