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로동신문 《<미일안보체제>강화책동의 위험성》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미일안보체제>강화책동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미국과 일본은 말로는 《평화》와 《완화》에 대하여 떠들고있으나 실지로는 평화를 바라지 않고있으며 군사적결탁을 강화하면서 침략과 전쟁의 길로 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날이 갈수록 일본과 미국사이에는 군사적결탁이 강화되고 군사행동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에 진행된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에서 주일미군기지와 《자위대》기지의 호상 리용문제와 세계적규모에서의 미일군사적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통전략목표》를 확정한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미일반동들은 《미일방위협력지침》,《미일안보조약》도 재검토하는 모의판을 벌리려 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안보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미일사이의 군사적결탁이 더욱더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일안보체제》는 랭전의 산물이다. 미일은 1951년 《안보조약》을 체결하였으며 그후 그것을 여러번 개정하였다. 미일은 랭전시기 《안보조약》과 그에 기초한 군사적결탁을 《쏘련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합리화하였었다. 그런데 랭전종식후 그런 《위협》이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되였다. 변화된 정세상황에서 미일은 있지도 않는 《북조선위협론》을 전면에 내들고 《안보체제》를 유지하고 군사적결탁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오늘 그런 구실마저 없어지게 되였으며 《미일안보체제》는 그 존재명분을 잃게 되였다. 《미일안보체제》의 유지를 시대착오적인것으로 락인하고 그의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있다. 이로부터 미일은 《미일안보체제》의 존속을 위한 새로운 구실이 필요하게 되였다. 그것이 바로 《미일안보체제》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이라는것이다. 말하자면 《테로위협》 등에 대처하여 미일사이의 군사적협력을 확대하는것이 필요하다는것이다.
미일은 《테로위협》,《대량살륙무기위협》 등의 구실밑에 《미일안보체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이 노리는 진짜속심은 다른데 있다.
미국은 저들의 군사전략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본을 계속 틀어쥐려 하고있다. 세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로부터 미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강력한 군사적거점을 꾸리는것을 필요로 하고있다. 이에 가장 적합한 곳이 일본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일본을 《최중요군사적거점》으로 삼으려 하고있다. 사실상 일본은 미국의 군사전략적요충지로 되고있다. 일본에는 미국본토에도 없는 미군최대의 군용연유창이 있으며 탄약의 저장량,정보수집기능도 최대급으로 구비되여있다.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때 미군은 연료와 탄약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보장받았다. 때문에 미국은 일본과의 《안보체제》유지강화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
미국에 있어서 《미일안보체제》라는 지레대는 저들의 경제적리속을 차리는데도 필요한것이다. 주일미군수는 수만명에 달한다. 일본은 해마다 막대한 돈을 내여 이들의 경비를 부담해주고있다. 미국은 《미일안보체제》를 공간으로 아시아시장에 쉽게 뚫고들어갈수 있다는 타산도 가지고있으며 한편 현안문제로 제기되고있는 무역분쟁문제 등을 《미일안보체제》의 강화라는 보자기로 감싸 일본의 《대미리탈》을 막으려 하고있다.
일본에도 자기딴의 속심이 있다. 이라크 등 나라들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한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일본은 아시아를 제패하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이러한 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미국을 등에 업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그것은 지난날 일제에 의하여 커다란 불행과 재난을 겪은 아시아인민들이 일본에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 일본이 군사대국으로 되는것을 반대하고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지지성원을 받는것이 저들의 목적실현에 유리하다고 인식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주일미군의 범죄문제,미군기지사용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도 미국과의 《안보체제》강화에 발벗고나서고있는것이다. 당면하여 일본은 미국과의 《안보체제》강화라는 간판밑에 《자위대》무력의 해외파견의 확대,핵무장화,미싸일방위체계수립 등을 다그치려 하고있다.
일본은 이와 함께 미국의 지지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따내여 정치대국의 지위를 차지하려 하고있다.
미일의 《안보체제》강화책동은 매우 위험한 성격을 띠고있다.
그것은 우선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있다. 조선반도,대만에서의 《위기발생》시 미군이 《자위대》의 기지사용과 협력 등을 강화하려는것은 전쟁전야에만 있을수 있는 군사적조치이다. 미국이 일본에 숱한 침략군대를 끌어다놓고 그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는것자체가 전쟁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미일의 《공통전략목표》는 우리 나라와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데 기본을 두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과 침략성이 더욱 부각되고있다.
미일의 《안보체제》강화책동의 위험성은 또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파괴한다는데 있다. 원래 《미일안보조약》은 미일군사협력의 적용범위를 극동지역으로 한정시킨것이다. 그런데 미일은 그것을 재검토하려 하고있다.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일미안보조약》재검토움직임이 《일미사이의 군사적협력무대를 극동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적규모로 확대하려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인민들은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미일의 군사적결탁의 강화는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 세계 여러 나라들의 평화롭고 안정된 환경보장과 경제적발전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세계인민들은 미일의 《안보체제》강화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는자들은 결코 무사할수 없다. 미일반동들은 《안보체제》강화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8705377@N04/4630595539/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