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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회 진행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15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6,000석극장은 자주통일의 새로운 진로를 밝혀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높이 받들고 북,남,해외의 힘을 합쳐 통일조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지구우에 휘날리는 대형통일기가 부각되여있고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회 2005년 6월 15일 평양》이라고 쓴 글발이 나붙어있었다.
대회장에는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운동을 거족적으로 벌려나가자!》,《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자!》,《이제는 6.15시대! 공동번영의 남북관계를 열어가자!》라고 쓴 구호판들이 나붙어있었으며 야외에는 축전대표들을 환영하는 구호판과 대형선전화가 세워져있었다.
대회에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사회민주당,천도교청우당을 비롯한 정당대표들과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조국평화통일위원회,범민련 북측본부,범청학련 북측본부,민족화해협의회,단군민족통일협의회 등 사회단체 책임일군들,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대표들,관계부문 일군들,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남측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민주로동당,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대표들과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련대,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온 겨레손잡기운동본부 등 통일관련단체들과 평화운동단체 대표들,남조선의 계층별,부문별,지역별 대표들,현대아산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로씨야,일본,미국,유럽,카나다,오세안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 조직된 통일관련단체들과 평화운동단체들,민족권리를 위한 동포조직들과 여러 부문 조직대표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북측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들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과 북측준비위원회 안경호위원장,부위원장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위원장,해외측준비위원회 곽동의,문동환공동위원장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북과 남의 당국대표단 단장들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김기남부위원장과 남조선 통일부 정동영장관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에서는 먼저 북과,남,해외대표들의 기본보고가 있었다.
북측준비위원회 안경호위원장은 북남수뇌분들에 의하여 공동선언의 탄생이 온 세상에 선포되던 2000년 6월의 감동적인 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히 어려온다고 하면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은 화해와 통일의 새 력사를 창조하려는 민족의 통일의지를 세계앞에 힘있게 시위한 엄숙한 민족자주선언이라고 말하였다.
오늘 조국통일운동은 전민족적범위에로 확대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북과 남,해외의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을 망라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가 결성된것은 나라의 통일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북과 남이 지난 대결시대의 모든 낡은 관념,낡은 틀,낡은 타성을 대담하게 벗어던지고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새로운 관점,새로운 틀을 확립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가 집약되여있는 6.15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를 민족공동의 생존방식으로, 민족의 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며 반목과 대결을 화해와 단합으로 전환하고 단결된 힘으로 전쟁세력과 맞서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지켜낼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민족공조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해나가는 실천과정이라고 하면서 그는 민족자주공조,반전평화공조,통일애국공조를 확고히 실현하여 6.15공동선언이 안겨준 통일조국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목소리를 합치고 보조를 같이하는 련대련합을 강화하며 민족성원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어놓고있는 《6.15공동위원회》를 전민족적인 통일운동기구로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을 민족공동으로 기념할것을 제의하면서 공동선언을 실천해나가는 길에서 우리는 남과 해외의 모든 정당,단체,인사들과 언제나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위원장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지난 5년간 통일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에 언급하고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공동의 행사들이 민간급에서 진행되여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겨레의 통일운동이 더욱 강화되고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위한 기운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북관계가 크게 전진하였으나 이 땅에는 전쟁위협과 군사적긴장이 날로 첨예화되여 민족적화해와 협력에 저애를 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군사적긴장을 해소하며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7천만겨레가 전쟁위협과 군사적대결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온 겨레가 민족적화해와 협력을 실현하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우리의 손으로 이룩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 곽동의공동위원장은 이번 축전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온 겨레의 확고한 의지를 과시하며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서로 힘을 합쳐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큰 걸음을 내디딘것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은 곧 자주선언이고 평화선언이라고 하면서 민족의 자주권을 억제하고 통일을 방해하는 그 어떤 외세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다 힘을 합쳐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은 민족대단결선언,통일선언이라고 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7천만겨레는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기 위하여,민족의 륭성번영과 행복을 위하여 민족대단합을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내고 평화를 지키는 열쇠도 민족공조에 있고 평화통일의 대문을 열어나가는 힘도 바로 민족공조에 있다고 하면서 그는 온 민족이 자주통일의 원동력으로 되는 민족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또한 북측준비위원회 박순희부위원장,남측준비위원회 정현백공동대표,해외측준비위원회 문동환공동위원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들은 6.15공동선언발표이후 지난 5년간 우리 민족이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면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는데 언급하였다.
그들은 힘이 없으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은 물론 민족의 생존권마저 지켜낼수 없고 나라의 통일도 이룩될수 없다고 하면서 진실로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남의 손이 아니라 겨레의 손을 더 굳게 잡아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과 남,해외가 굳게 단결하여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고 통일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힘있게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온 민족의 뜨거운 통일애국의 마음과 의지를 담은 《민족통일선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649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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