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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살인범죄의 근원을 들어내야 한다》-남조선강점미군범죄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살인범죄의 근원을 들어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살인범죄가 또다시 감행되였다. 지난 10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남조선강점 미군 2사단소속의 한 야수가 대낮에 네거리건늠길을 지나가던 한 남조선녀성을 화물차로 무참히 깔아죽이였다. 이 치떨리는 살인만행은 온 민족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야수들이 장갑차로 나어린 녀학생들을 참혹하게 깔아죽인것이 과연 언제인가. 효순이와 미선이의 피자욱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무고한 남조선녀성을 시퍼런 대낮에 마구 깔아뭉갠 미제야수들이야말로 정말 인간의 량심과 리성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두발가진 승냥이무리가 분명하다. 이번 사건은 명백히 미제야만들이 고의적으로 빚어낸 제2의 신효순,심미선살인사건이라고 말할수 있다.
살인과 략탈,폭행과 강간 등 범죄행위를 밥먹듯 일삼는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고유한 체질적속성이다. 미군이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그때로부터 지난 60년간 남조선에서는 미군에 의해 어느 하루도 인민들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이 없었다. 침략군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불행과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피울음소리가 울려나왔다. 제주도,로근리,광주를 비롯한 남조선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무고한 남조선인민들의 피가 스며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항시적인 살인위협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언제가도 마음편히 제땅을 활보하며 자유롭게 살수 없다. 이것은 미군의 60년 강점사가 말해주는 피의 교훈이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살인범죄의 근원이다.
역겨운것은 살인범죄를 저지른 미국이 노는 꼬락서니이다. 미국은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서둘러 그 무슨 《유감》이니,《조의표명》이니 하며 전례없이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3년전 녀중학생학살사건때 1년이 가도록 사죄 한마디없이 범죄자들에게 《무죄》를 선언하고 그들을 본국으로 빼돌리기까지 했던것과는 판이하다.
미국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그를 무마시키기에 급급해하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이번 살인사건은 신효순,심미선학살사건 3년 그리고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코앞에 두고 일어났다. 가뜩이나 남조선에서 반미투쟁과 자주통일진출이 강화되고있는 시기에 설상가상으로 이번 사건까지 터졌으니 그것이 불씨가 되여 반미항쟁이 더욱더 고조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미국으로서는 바로 이것이 두려웠던것이다. 결국 미국은 그것을 피해보려고 《분향》이니,《위로》니,《긴급대책》이니 하면서 속에 없는 노죽을 부리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승냥이가 양가죽을 뒤집어쓰는것과 같은 그따위 위선적인 광대놀음으로 피해자가족과 남조선인민들의 끓어오르는 대미분노를 달랠수 있겠는가.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미국의 기만놀음은 오히려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격으로나 될것이다.
이번에 감행된 미제침략군의 남조선녀성살인사건은 단순히 피해자 한사람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겨레의 피는 결코 물이 아니다. 미제에 의해 또다시 남조선의 무고한 녀성이 무참하게 살해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의 가슴은 지금 살인마 미제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끓고있다.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에 의한 치욕의 력사,피의 력사는 이제 더이상 지속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사건이 몇몇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이나 미국의 속에 없는 《사죄》놀음으로만 끝난다면 언제가도 남조선인민들은 억울한 피해자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살인범죄의 근원을 들어내는 길만이 남조선인민들이 유린당한 존엄을 되찾는 유일한 길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살인마 미제를 징벌하기 위한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6781577@N07/1141877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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