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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북남상급회담이 끝났다

(서울 6월 23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북남상급회담이 23일에 끝났다.

이번 회담을 통하여 북과 남은 체면을 앞세우며 다투고 대결하던 과거는 물론 무의미한 론쟁을 벌리던 지난 시기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서로 합심하고 협력하는 6.15시대 우리 민족의 새 모습을 내외에 뚜렷이 보여주었다.
회담결속에 앞서 우리측 권호웅단장과 남측 정동영수석대표가 각각 발언하였다.
우리측 단장은 6.15통일대축전을 계기로 북과 남,해외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과 통일 그리고 공동선언리행에 대한 겨레의 열망이 더욱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진행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쌍방은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민족공조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이며 실천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진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북과 남이 그 어떤 정세변화속에서도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다시한번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민족공조를 북남관계의 현실에 구현하기 위한 당면한 실천적문제들에서 쌍방은 포괄적이면서도 훌륭한 합의를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이번 회담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야말로 북남관계를 옳바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가장 정당한 리념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이길로만 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 어떤 외부적인 장애와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민족공동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참다운 북남관계를 맺고 그것을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열쇠는 바로 튼튼한 민족공조에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쌍방이 민족공조의 정신과 어긋나는 온갖 대결시대의 유물들과 대담하게 결별하고 6.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진정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가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공조실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을 방해하는 내외의 도전이 있지만 북과 남이 더 큰 하나를 지향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하는 애국애족의 립장에 선다면 격변하는 내외정세도 외세의 끈질긴 압력도 얼마든지 극복해나갈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남측수석대표는 먼저 이번 회담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고 앞으로 당국대화가 지속적이며 정례화되여야 한다는데 남과 북이 인식을 같이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많은 사항들에 대해 합의를 본것은 민족리익우선의 실리론에 립각한것이라고 하면서 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회담에서는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이날 남측 리해찬국무총리는 제15차 북남상급회담에 참가한 우리측 대표단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rapidtravelchai/965507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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