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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6자회담의 취지와 의제가 달라졌는가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13일 미최고당국자가 그 무슨 《탈북자》라고 하는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을 백악관에서 만나 우리의 《인권실태》를 운운하였다고 한다.

단언하건대 우리는 《탈북자》라는 말자체를 모른다.
만약 그런자들이 있다면 나라와 인민앞에 죄를 지어 조국의 맑고 푸른 하늘을 떳떳이 볼수 없는자들, 한줌도 못되는 불량배,범죄자들일것이다.
사람이기를 단념한 인간오물들의 입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기대하기 만무하기에 우리는 그런자들의 랑설에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다.
그런데 《유일초대국》의 최고당국자라고 하는 사람이 이런 인간쓰레기와 직접 마주앉아 그 무슨 《인권》이요 뭐요 하면서 《대사》를 론했다고 하니 현 미행정부의 정치적수준과 격도 십분 가늠할만하다.
우리에게도 미군탈주자들이 있지만 우리는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당국자들처럼 유치하게 정치적목적에 악용하지 않는다.
현 미행정부는 《백악관주인》의 치졸한 《탈북자면담》극까지 연출함으로써 저들이야말로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위해서라면 격이나 체모에 어울리든 어울리지 않든 상관없이 어중이떠중이들과 눈코를 맞대는 추태도 서슴지 않는 졸렬한들의 집단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문제는 그들이 왜 이런 유치한 놀음에까지 《품》을 들이고 《아까운 시간》마저 허비하는가 하는것이다.
최근 국제사회계와 유관국들속에서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할데 대한 요구가 보다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는 때에 이번 놀음을 벌려놓았다는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
미최고당국자의 《탈북자면담》놀음은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반영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인권공세》이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기어이 《전복》하려는것이 바로 미국의 대조선정책이며 전략이다.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전파》라는 허울좋은 간판밑에 핵문제뿐아니라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와 같은것들까지 모두 거들어서라도 우리의 《제도전복》을 세계앞에 기정사실화하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6자회담장안팎에서 지금껏 우리를 겨냥한 압살공간과 시간벌이만을 추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려 하고있다.
최근 미고위층속에서 《핵문제 다음에 가장 우려되는것은 인권문제》라느니,《미조관계가 완전히 정상화되자면 핵문제뿐아니라 인권,테로,마약 등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핵문제해결밖의 이런저런 문제들을 련이어 꺼들이고있는 사실이 이를 립증하고있다.
미국이 기회가 있을때마다 6자회담의 재개와 진전을 바란다, 북을 주권국가로 인정한다고 하고있지만 모든 사실은 그것이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고위층이 또다시 들고나온 《인권》타령은 그들이 회담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립장이 확고하지 못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6자회담재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밖에 달리는 풀이할수 없다.
미국이 《품》을 들이면서까지 들고나오는 《인권문제》니 뭐니 하는것들은 다 6자회담의 취지와 의제와는 인연이 없는것들이다.
그런것들을 회담장에 끌고가야 회담자체를 혼탕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는것을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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