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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자》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로동신문》은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사설을 실었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나라의 평화는 민족의 생명과 안녕,번영과 관련되여있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그것을 피로써 굳건히 지켜왔다.
오늘은 미국이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일으킨 때로부터 55년이 되는 날이다.
미국이 도발한 지난 조선전쟁은 가장 강도적이고 횡포무도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야만적인 전쟁이였다. 미국은 갓 창건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이 전쟁에 자기의 기본무력과 남조선군,15개 추종국가 군대를 비롯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살인군사장비들을 들이밀었으며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파괴행위로 이 땅을 페허로 만들고 우리 민족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3년간의 지난 조선전쟁은 우리 공화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느냐 아니면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에 처하느냐 하는 생사판가리싸움이였으며 참으로 엄혹한 시련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했던 그 준엄한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수호의 성전에 산악같이 일떠나 결사적으로 싸움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지켜냈으며 미제의 대조선지배야망을 좌절시키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뛰여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용납하지 않고 단합된 힘으로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높은 자주정신과 불굴의 애국의지,단결력의 일대 과시였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반세기가 넘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반도에는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지 못하였으며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안고 살아오고있다. 오늘에 와서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은 더 큰 위협에 부닥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외세의 침략위협은 갈수록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으며 그로 하여 북남화해,협력과 자주통일운동은 난관을 겪고 전체 조선민족은 돌이킬수 없는 핵전쟁의 참화를 들쓸 위험에 직면하고있다.
불패의 선군보검을 틀어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싸워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할 필승의 의지와 신심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재난의 력사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현실적인 위험으로 닥쳐오고있는 바로 지금이야말로 침략전쟁을 막고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차게 벌려야 할 때이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나가야 한다.
선군사상은 불뭉치를 들고 덤벼드는 침략자들과는 총대로 단호히 맞서싸워야 한다는 가장 철저한 반침략사상이다.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람은 변함을 모르는 혁명의 총대와 같이 언제나 반제계급적립장이 투철하고 침략자들에 대해서는 용서를 모르며 무자비하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새 세기의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오늘의 벅찬 시대에 맞게 위대한 선군사상을 삶의 좌우명으로 심장깊이 새겨야 하며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만약 미제가 이 땅에서 새 전쟁을 일으킨다면 선군으로 다져진 모든 잠재력을 폭발시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영웅적조선인민의 기상과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백절불굴의 각오를 가지고 투쟁해나가야 한다.
선군정치는 침략을 막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주는 필승의 보검이며 나라의 평화와 전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애국애족의 방패이다. 온 겨레는 선군에 민족의 존엄이 있고 나라의 평화가 있으며 조국통일도 있다는 절대적인 확신을 간직하고 선군정치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적극 지지옹호하며 받들어나가야 할것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그 근본핵은 혁명의 수뇌부이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깊이 간직하여야 하며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며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려는 원쑤들의 책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심리모략전도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 우리는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한다.
거족적인 반침략,반전투쟁을 세차게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앞에 나선 중요한 투쟁과업이다.
오늘 반침략,반전은 곧 자주이고 평화이며 통일이다. 온 겨레는 투철한 반외세자주의식과 반전평화의지를 가지고 정의로운 반침략,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우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지 않고 전쟁을 추구하는 세력들의 북침무력증강책동과 전쟁연습소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사대매국적이고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와 《동맹》을 견결히 반대배격해야 한다. 반외세자주화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며 새롭게 확립된 조선반도에서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나갈 때 반전평화옹호투쟁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이미 실천을 통하여 확증되였다. 얼마전 평양에서 북과 남,해외의 대표들이 모여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을 성대히 진행한것은 공동선언이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것을 리행하여 화해와 단합,통일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온 겨레의 확고한 지향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된다.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실천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자주통일운동을 계속전진시켜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운명개척의 생명선이며 필승의 기치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나라의 평화도 있고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도 있다.
온 겨레는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하며 그것을 반외세평화옹호,자주통일투쟁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체 조선민족은 한결같이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며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을 요구하고있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새 전쟁도발책동은 종식되여야 한다. 그래야만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이룩될수 있으며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자주통일이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
정세는 의연히 복잡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념과 락관에 넘쳐있다. 우리에게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선군의 보검과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있으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으로 무장한 7천만 민족이 있다.
모두다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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