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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134)

특별과업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7(1978)년 11월 어느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무력부 총참모부의 한 작전일군을 부르시여 수일내로 전연지대를 돌아보고 올데 대한 특별과업을 주시였다.
일군은 어떤 긴박한 정황이 조성된것이라고 생각하며 저으기 긴장한 자세로 다음 말씀을 기다렸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이께서는 인민군부대들에 천연색TV를 보내주려고 하니 그곳에 나가 어느 계선까지 천연색으로 볼수 있겠는가 하는것을 알아보아야 하겠다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그제서야 군사작전상의 문제가 아니라 전연의 병사들에게 천연색TV를 안겨주시려 부르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일군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한편 총참모부작전일군이 그곳 구분대들을 돌아보기 위하여 내려온다는 지시를 받은 전연지대 지휘관들은 적들이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벌리겠다고 공포하고 무장도발책동을 빈번히 벌리고있는 시기에 내려오는것으로 보아 필경 새로운 작전방안을 준비하기 위해서일것이라고 예측하며 긴장한 마음으로 대기하고있었다.
다음날 현지에 도착한 그 일군으로부터 사연을 전해들은 전연의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당시 흔치 않았던 천연색TV를 병사들에게 먼저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그이의 한없는 사랑에 감격의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sheridansofasia/604417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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