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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포트의 폭언

(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요즘 미강경보수세력들은 《대화》는 상대를 녹여내기 위한 《제스츄어에 불과한것》이며 미국의 행동의지는 힘이라는 식으로 안팎이 다르게 행동하고있다.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 라포트가 남조선의 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한 발언은 미국의 이러한 량면적인 립장과 태도를 보여준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그는 우리 나라의 핵무기보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우리를 《억제할 능력이 있다》느니,《패배시킬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극히 도발적인 호전적망발을 줴쳤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은 6자회담을 《지지하고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도 늘어놓았다.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의 립장을 대변하였다고 볼수 있는 라포트의 폭언은 미국이 떠드는 《대화》라는것이 어떤것이며 실지로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를 뚜렷이 시사해준다.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통일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 특히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계기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려는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민족공조로 끊어진 혈맥을 다시 잇고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온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그런데 미호전계층들은 이러한 통일열기와 분위기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면서 전쟁의 길로 나가고있다. 그들은 마치도 우리가 남조선을 《침략》하려 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남조선의 《안보》가 《위협》당하고있는것처럼 사실을 날조하여 오도함으로써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쐐기를 박고 대결을 조장시키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그 무슨 《위기사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이달 중순에 대조선공격을 노린 모의훈련을 벌리려 하는것도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켜 전쟁에로 이끌어가려는 모험적인 책동이다. 이 전쟁연습에서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작전수단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타격하는 군사행동원리를 완성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위험천만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대화상대를 위협하고 공갈하는것과 같은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화상대를 해치려는 생각을 가지고서는 회담자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수 없으며 종당에는 충돌과 전쟁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미국의 호전세력들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우리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우리에게 그 무슨 《패배를 안길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로골적인 위협인 동시에 대화자체를 파괴하려는 행동이다. 미호전계층들이 지금과 같이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계속 추구한다면 핵문제는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을것이다.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의 행동은 핵문제해결의 앞길을 가로막고 조미적대관계를 전쟁에로 몰아가는 행위로서 미국자체에도 리로운것이 못된다. 미국이 우리를 위협공갈하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증대시킬수록 우리는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를 버려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neema/5154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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