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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제2의 도죠가 되고싶어하는 아베》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은 《제2의 도죠가 되고싶어하는 아베》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요즘 일본정계에는 21세기의 도죠가 되여보려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일본의 자민당 간사장대리 아베가 그 대표적인물이다.
지난 7월 3일 아베는 오사까시에서 있은 강연회라는데서 총리는 《<야스구니진쟈>에서 전사자의 명복을 빌었다》느니,《이것은 국제적인 상식》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그는 해외행각차로 미국에 갔던 지난 5월에도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에게 존경의 뜻을 표시하는것은 집권자의 책임이며 의무》이기때문에 다음기 총리도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야 한다고 력설해나섰다.
아베가 일본집권자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강하게 주장해나서고있는데는 그로서의 바라는바가 있기때문이다.
그 바라는바가 무엇이겠는가 하는것은 어렵지않게 가늠이 간다. 그는 제2의 도죠가 되여 후세에 길이 이름을 남기고싶어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도죠 히데끼로 말하면 제2차세계대전시기 일본을 군국화하여 해외침략의 길로 이끌어간 지독한 군국주의광신자,전범자이다. 그가 일본을 나쁜 길로 이끌었기때문에 결국 일본은 패망의 쓰디쓴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그 자신도 력사의 오물통에 처박히게 되였다. 그에게서 남은것이란 극악한 반인륜범죄자로서의 더러운 오명뿐이다.
아베는 이런자를 몹시 동경하고 부러워하고 있다. 도죠와 같이 비록 악명이나마 이름을 남겨보려고 아베는 일본을 제2의 패망의 길로 이끌어가는짓도 다마하지 않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처박힌 범죄자들의 《명칭》을 슬쩍 외곡해놓고 그에 기초하여 군국주의해외침략사상을 정당화하는 궤변들을 수없이 늘어놓고있는 사실이 그를 실증해주고있다.
이번에 아베가 《국제적인 상식》이요 뭐요 하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며 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의 정당성을 강조한 《전사자》망언은 그의 불순한 정치적의도를 잘 말해주고있다.
원래 《전사자》라는 말은 고귀하고 정의로운 위업실현의 길에서 목숨바친 렬사들을 칭하는 표현이다.
남의 령토를 강탈하고 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대량살륙을 감행한자들에게 《전사》라는 말이 도저히 어울릴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국제적정의와 인류량심의 적으로서 력사의 준엄한 징벌을 받은 전쟁범죄자들을 《전사자》로 기어이 둔갑시켜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국가지도자들의 참배명분을 세우자는것이 아베의 정치적의도이다. 그 궁극적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아베는 다음기 총리직을 넘겨다보고있다. 지금부터 자기의 《야스구니진쟈》참배명분을 세워놓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고이즈미정권이후시기 나라를 군국주의해외침략의 길로 이끌어감으로써 도죠가 그러했듯이 자기의 《명성》을 떨치려 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자민당 간사장대리 아베는 뼈속까지 해외침략사상이 배긴 지독한 군국주의광신자,정치간상배이다.
개인의 보잘것없는 《명예》를 위해 나라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는짓도 마다하지 낳는 이런 정치간상배가 권자에 앉는 경우 일본의 앞날이 어떠하리라는것은 과히 짐작키 어렵지 않다.
군국주의광신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6781577@N07/1488750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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