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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실천 민족작가대회 선언문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에서는 선언문이 참가자들의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선언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해내외의 우리 민족문학인들은 민족분단 60년만에 처음으로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유서깊은 평양에 통일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모였다. 민족문학과 민족정서가 상봉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는 온 겨레의 축복과 전세계의 기대속에 통일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민족문학인의 숭고한 사명을 자각하고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합친 우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해나가려는 서로의 결연한 의지와 신념을 확인하였다.
갈라지고 막혔던 민족문학은 이 순간부터 한줄기로 합쳐져 보다 거세고 장쾌하게 전진할것이다.
본 대회는 6.15시대 민족통일운동의 선도자적역할을 다하려는 우리 민족문학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
첫째, 우리 민족작가들은 6.15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유일한 리정표로 삼고 이를 견결히 옹호하고 끝까지 고수할것이다.
둘째, 우리 민족작가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정신으로 문학창작에 매진할것이다.
셋째, 우리 민족작가들은 사상과 신앙,출신지역과 립장을 넘어 굳게 단합하며 민족문학활동에서 련대와 련합을 더욱 활성화해나갈것이다.
넷째, 우리는 해내외 민족문학인들의 공동의 조직으로서 《6.15민족문학인협회》를 결성하고 그 활동에 적극 참가하며 협회기관잡지 《통일문학》을 온 겨레의 친근한 길동무가 되도록 편집발행할것이다.
다섯째, 우리는 조국통일운동에 문학으로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민족의 표창으로서 《6.15통일문학상》을 수여하는것을 적극 지지하며 모두가 그 수상자의 영예를 지니기 위하여 힘껏 노력할것이다.
우리 민족작가들은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본 대회의 결의를 철저히 실천해나갈것을 문학인의 이름과 량심으로, 지성의 웨침으로 전민족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6.15공동선언 만세!

민족작가대회 만세!

조국통일 만세!
2005년 7월 20일

평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6781577@N07/1141878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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