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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위협>대처가 아니라 침략준비이다》-일본의 군사동향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민주조선》은 《<위협>대처가 아니라 침략준비이다》라는 제목으로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다.
보도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일본은 미국정부와의 합의하에 탄도미싸일의 형태까지 식별할수 있는 미국제 고성능레이다《X-밴드》를 일본에 배비하는 방향에서 검토에 들어갔다고 한다. 일본이나 미국을 향해 날아오는 미싸일을 사전에 파악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한편 일본은 원래 계획대로 하면 2006년말경에 가서야 시행하게 될 미싸일방위체계의 실전배비를 1년 앞당겨 시행하려 하고있으며 현재 그와 관련한 교섭중에 있다.
이외에도 일본은 《무력공격사태시》에 발령되는 《방위출동》을 거치지 않아도 미싸일요격조치를 신속히 취할수 있게 개정된 《자위대》법안을 참의원에서 가결하여 성립시켰으며 륙해공《자위대》의 지휘 및 명령계통을 일원화하고 통합운용을 위한 《방위청설치법》도 통과시켜 법적으로 발효시켰다. 그런가 하면 일본은 지대공미싸일 《패트리오트-3》을 일본국내에서 생산할데 대해 미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냈으며 《북조선감시용》무인정찰기를 도입한다, 《미싸일공격》을 가상한 긴급재해정보경보체계를 도입한다하고 야단법석이고있다.
마치 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이러한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일본은 《중국과 북조선의 군사적위협》과 결부시키고있다. 말하자면 《중국과 북조선》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기 때문에 필요한 대책을 세우고있다는것이다.
지난 2일에도 일본방위청 장관은 내각회의에서 《중국의 국방비가 2배로 증가되였기때문에 주시할 필요가 있다》느니, 《북조선이 동북아시아의 중대한 불안정요인》이라느니 뭐니 하는 문구를 쪼아박은 《방위백서》를 발표하였다.
속심이 빤드름하게 들여다보이는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껏 일본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중요한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왔다는것은 세상에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남을 걸고들어 제 볼짱을 보며 리속을 챙기는것은 일본의 체질화된 악습이다.
이번에도 역시 일본이 그 기질을 발휘하고있는 셈이다.
일본주변나라들의 정치적동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볼 때 이 나라들은 타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으로 조성되게 될 정세긴장을 필요로 하지 않고있다. 일본이 말하는것과는 정반대의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만 놓고보더라도 우리 공화국은 일본에 선제타격의사를 밝힌적이 한번도 없다. 구태여 미싸일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위적성격을 띠며 이에 대해 우리는 여러차례 밝히였다.
도리여 일본에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해야 한다는 폭언들이 튀여나오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중국과 우리의 《군사적위협》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동북아시아에서는 주요렬강들의 영향력을 억제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지배권확립을 위한 미국의 군사력강화책동이 맹렬해지고있다. 미국이 일본과 공동으로 개발하고있는 미싸일방위체계도 동북아시아에서의 전략적균형을 파괴하고 전략공격무기분야에서 우위를 달성하려는 야심의 산물이다.
바로 이러한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에 적극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일본의 주요목적이다.
이것은 일본이 벅적 고아대는 《중국위협론》,《북조선위협론》이 뒤집어놓은 대중국침략론,대조선침략론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야스구니진쟈》참배소동이 고조를 이루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한 일본의 《중국과 북조선위협론》은 결코 우연한 일치로만 볼수 없다.
모든 사실은 군국주의해외침략광증에 물젖은 일본반동들이 재침의 옛꿈실현을 위한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지금 동북아시아정세는 급속도로 악화되여가고있다. 랭전시대의 랭기가 채 가셔지지 않은 동북아시아에 군비경쟁의 새로운 파도가 밀려오고있다. 이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일본반동들은 평화와 완화에로 나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지역의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력사는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협하고 가로막은 일본의 범죄행위를 반드시 심판하고야말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975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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