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민족앞에 다지는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들의 결의

(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과 11일에 중국 심양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제4차 북,남,해외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에서는 민족앞에 다지는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들의 결의가 채택되였다.

결의는 다음과 같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의 미래이고 통일조국의 주인공들이다!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참다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은 자신들의 운명을 민족의 운명과 결합시키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는데 있다.
우리 북과 남,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들은 새것을 지향하고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며 어떠한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해내외 전체 청년학생들의 의지를 담아 민족앞에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한다.
첫째,우리들은 6.15공동선언의 철저한 옹호자,과감한 실천가가 될것이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가는 길이 화해와 협력,평화와 통일의 길인가,아니면 갈등과 대결,분렬과 고통의 길인가를 가르는 척도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들은 올해에도 6.15공동선언을 청년학생통일운동의 기치로 변함없이 들고나가며 통일운동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히 기념하는데 적극 앞장설것이다.
민족의 존엄과 공동의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자주통일운동에서 북과 남,해외청년학생들은 뜻도 하나,마음도 하나,발걸음도 하나로 합쳐갈것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6.15공동선언에 도전하는 모든 장애들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우리 민족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6.15시대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데 앞장설것이다.
둘째,우리들은 반전평화수호의 선봉대가 될것이다.
현시기 반전평화없이 자주통일이 있을수 없으며 민족적화해와 단합도 있을수 없다.
반전평화운동에서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하나의 운명공동체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우리 민족끼리 평화를 지키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운동의 불길을 높이 추켜들고나갈것이다.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온갖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을 반대하며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운동을 대중적운동으로 확대시켜나갈것이다.
우리들은 외세의 전쟁위협에 공조하는 행위들과 남의 힘을 빌어 평화를 이룩해보려는 낡은 의식을 반대하며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사소한 요소도 걸음마다 짓부셔버릴것이다.
셋째, 우리들은 민족대단합실현의 기수가 될것이다.
단결은 곧 힘이며 모든 승리의 담보이다.
우리 겨레 모두가 한마음한뜻일 때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것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6.15시대의 긍지높은 청년세대임을 깊이 자각하고 사상과 리념,제도의 차이를 뛰여넘어 굳게 단합할것이다.
우리들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청년학생단체들과의 련대련합을 확고히 실현하고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가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조직체로 확대강화되도록 하는데 앞장서 기여할것이다.
특히 올해 6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자주,평화통일 공동운동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련대활동을 적극 벌려 청년학생공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것이다.
우리들은 올해 화해협력의 기운을 드높이기 위한 북,남,해외 청년학생상봉모임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관람을 계기로 북녘력사유적답사 등 여러가지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련대련합의 기틀을 더 한층 다지고 자주,평화,민족대단합을 위한 애국의 한길에서 뜻과 마음을 더욱 굳게 합쳐나갈것이다.
우리들은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6.15시대청춘들이다.
우리들은 민족앞에 다진 오늘의 결의를 말로써가 아니라 피끓는 심장을 내대고 실천함으로써 조국과 민족의 아들딸답게,통일1세대답게 청춘을 빛내일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제4차 북,남,해외 청년학생단체대표자회의 참가자일동

2006년 3월 11일

중국 심양(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davidstanleytravel/5063259163/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