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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무엇을 노린 군사적움직임강화인가》

(평양 3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민주조선》은 《무엇을 노린 군사적움직임강화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저들의 군사적움직임을 보다 강화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가까운 몇해안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3~6대의 고성능무인정찰기와 6대의 잠수함을 배비하려고 계획하고있다. 이에 따라 얼마전 미국은 일본령공에서 앞으로 배비하려고 하는 고성능무인정찰기의 시험비행을 벌려놓았다.
한편 미국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과 함께 그 무슨 《공동통합지휘소연습》이라는 전쟁연습을 실시하고 남조선과의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계획하는 등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각종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펼쳐놓고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보다 강화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은 매우 심상치 않은것으로서 우리는 이에 대하여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가장 절박한것은 날로 악화되는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평화보장에 대해서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도 실지행동은 그와 상반되게 하고있다.지금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따라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보다 강화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은 이 지역의 평화보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것은 오히려 조선반도와 그 주변정세를 더욱 격화시키는 엄중한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 이렇게 놓고 볼 때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추구하는것은 평화보장이 아니라 새로운 침략전쟁도발이라는것이 명백하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미국의 군사적움직임강화가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적대시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라는것이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벌려놓은 미국의 적극적인 군사적움직임들은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이 이번에 서태평양지역에 처음으로 배비하기로 결정한 《글로벌 호크》무인정찰기는 장시간에 걸쳐 고공에서 정탐활동을 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정탐행위를 더욱 강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미군관계자들도 숨기지 않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련이어 벌려놓고있는 전쟁연습들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그것들은 하나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노리고 감행되는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들이다.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다그쳐지고있는 미국의 군사적움직임들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더욱더 첨예한 군사적대결사태가 빚어지고있으며 정세는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악랄해지고있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빚어지고있는 오늘의 긴장한 정세하에서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평화와 안전보장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있다. 만일 미국이 한사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해보려는 기도를 계속 추구해나선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
미국의 호전세력들은 저들의 무모한 전쟁광증이 몰아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해보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려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7008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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