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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강계정신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강계정신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정론을 옹근 한면에 실었다.

자강도!
위대한 장군님과 운명을 함께 하는 천만의 대오에 백전백승의 신심을 안겨주는 그 이름 부를수록 새힘이 용솟음친다.
우리 혁명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승리의 돌파전에서 우리 장군님의 정든 고장으로 온 세상에 이름떨친 영웅의 자강도,
원대한 포부와 희망을 안고 비약의 나래를 펼친 오늘 우리는 우리 모두의 희망과 락관의 상징인 그 이름 자강도를 또다시 심장으로 부른다.
가장 어려울 때 믿고 의지할 혁명전우를 찾아 가시덤불 헤쳐가듯이 우리 장군님 준엄한 력사의 시련속에서 6,000여리 눈보라를 헤치시면서 찾아주시였던 자강도,오늘은 광명한 미래에로 큰걸음을 내디딘 전환의 시각 우리 장군님께서 또다시 눈보라헤쳐 자강도를 찾으시였다.
부강번영의 설계도를 펼치고 더 높이 비약하려는 우리의 희망과 포부는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원대하고 아름다운것인가.
내 조국의 자랑인 자강땅의 드넓은 대지와 굽이치는 강줄기마다에,잠들줄 모르는 일터와 마을들에 용암처럼 터져오르는 비약의 불길은 우리 걸어갈 승리의 앞날을 가슴벅차게 비쳐준다.
(1)
맵짜도 보통 맵짜지 않은 2월의 이른아침이였다.
령하 27℃를 예고하는 방송원의 목소리에 사람마다 출근길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던 그 아침,례년에 없이 사납게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헤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자강땅을 찾아주시였다.
성에불린 야전차문을 활짝 여시고 해님처럼 환한 미소를 담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동무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불쑥 내리실줄을 누가 알았으랴.
너무도 뜻밖에 오신 어버이장군님을 맞이하여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우정 알리지 않고 왔다고,이렇게 불쑥 나타나서 임의의 시각에 생산현장을 돌아보는것이 좋다고 하시는 장군님의 열정에 넘친 우렁우렁한 음성,
저멀리 랑림산줄기로부터 불빛흐르는 장자강반에 이르기까지,북천을 따라 55동 살림집으로부터 황수령너머 꽃동산마을까지,굽이굽이 령넘어 크고작은 초소와 마을들에서 자나깨나 그리던 어버이장군님께서 또다시 찾아오신 이 소식을 알면 장군님,장군님을 찾고 부르며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다 떨쳐나설 자강도가 아닌가.
엎어질듯 달음박질쳐올 그 얼굴들의 한복판에서 조용히 웃음을 담고 《장군님,그간 건강하셨습니까!》하고 어린애처럼 좋아할 사랑하는 전사의 얼굴이 떠올라 고여오르는 눈물을 삼키시며 우리 장군님 하신 말씀,
그동안 동무들이 한 일들을 다 알고있었다고 하시면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과 자강도는 이렇게 또다시 상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눈보라를 또다시 헤쳐가신 자강도에 대한 2월의 현지지도는 원대한 포부와 희망을 안고 비약의 준마에 오른 우리 조국땅에 강계정신의 불길이 더 높이 타오르게 한 력사의 사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진군가가 높이 울리고있는 자강도에서는 날에날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습니다.》
선군조선에 비약의 불길을 크게 지펴올리신 력사적현지지도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강땅의 눈보라를 한번 헤치시면 이 땅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그런 전설적인 사변을 또다시 예고해준 력사적인 현지지도였다.
강계목재가공공장으로부터 강계고려약가공공장과 흥주닭공장을 이어 자강땅의 드넓은 대지를 질주하신 우리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장자강을 떵떵 얼구는 사나운 눈바람속에서 시작되여 명문고개의 휘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이어진 눈보라강행군이였다.
잊지 못할 1998년 1월의 그 아침 우리 장군님께서 안고가시였던 그날의 눈보라소리가 그대로 울려온 2006년 아침의 강계길이였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승리의 포성을 하늘높이 터치고 새로운 비약의 포성을 조국의 푸른 하늘에 터친 위대한 전환의 시각에 또다시 자강땅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눈보라강행군은 우리 조국이 크게 솟구치자고 할 때면 자강도를 잊지 않고 찾아가시는 장군님의 령도방식의 특성을 실로 경건한 마음으로 새기게 하였다.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한번 일떠서자고 할 때면 강계의 눈보라소리로 천만의 군민에게 격동적인 신호를 주시였다.
강계정신!
오늘도 우리는 잊지 못한다.
미제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의 그 어떤 《마지막위기》설을 내돌리면서 우리가 말라죽기를 바라던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였던 1998년,집집들에서 전기불이 꺼지고 기차들이 멎어섰으며 어려운 생활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공장들이 멎어서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6,000여리 눈보라를 헤치고 자강땅을 찾으시여 하늘높이 지펴올리신 강계정신의 불길,
백두밀림에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던 그 정신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으로 물려주신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를 확고히 믿고 우리의 사상,우리의 힘과 지혜로 사회주의생활을 지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던 그날의 강계길,
그것은 한공기 죽으로 때식을 이으시며,달리는 집무실로 된 렬차와 야전차에서 인민의 아픔,조국의 운명을 두고 눈물겨운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승리의 전략을 벼려내신 력사의 길이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눈보라속에서 벼려내시여 인민에게 안겨주신 그날의 강계정신은 우리 조국과 혁명의 운명발전에 얼마나 커다란 위력을 발휘하였던가.
강계정신으로 인민이 일떠서고 강계정신으로 우리 조국이 일어섰으며 강계정신으로 사회주의가 수호되고 강계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가 환하게 열리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강땅의 눈보라를 한번 헤치시면 내 조국땅에 틀림없이 위대한 전환이 일어난다는것은 고난의 력사가 후손만대에 새겨놓은 혁명의 진리였다.
2006년 강계의 눈보라속에서 력사는 또다시 보았다.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웃음으로 헤치시며 전설적인 백두령장께서 또다시 벼려내신 희망의 열쇠,포부의 열쇠,비약의 만능보검을 우리는 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자강도의 여러 단위들을 돌아보시면서 가장 혁명적인 사상에 최신과학기술이 결합되면 우리 나라는 불패의 강국이 되고 우리 인민은 부강번영하는 락원에서 살게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자주,자강,자립에 대한 뜻이 담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기의 사상과 신념으로 강해지고 자기 힘과 지혜로 강해지며 자기의 기술로 강해지고 또 강해지는 자주,자강,자립이야말로 우리의 혁명적사상과 배심에 맞고 우리의 담력과 용감성에 맞으며 우리의 희망과 포부에 맞는 백전백승의 영웅적기개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승리의 언덕에서 더 높이 지펴올리신 강계정신,그것은 자주의 신념이 맥박치는 우리의 혁명적인 사상과 자강의 정신에 기초한 최신과학기술로써 불패의 강국,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해나가는 새로운 비약정신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더 높이 지펴올리신 강계정신은 그 높이와 단수에 있어서,그 진폭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거대하다.
어제날 우리가 필승의 강계정신으로 고난의 길에서 일어섰다면 오늘 더 높이 타오르는 강계정신으로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전도와 양양한 미래를 다름아닌 력사의 땅 자강도에서 다시한번 확신하시였으며 추억깊은 그 강계길을 다시 걸으시면서 선군혁명의 앞날에 대한 원대한 구상과 포부를 무르익히시고 강성대국건설의 설계도에 더 큰 승리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신것이다.
눈보라!
우리 장군님 가시는 길이 어제도 옳았고 오늘도 옳다는것을 뜨겁게 확증해준 혁명의 눈보라,경애하는 장군님따라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선군혁명의 길에 우리는 어제도 승리하였고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한다고 소리높이 말해준 강계의 눈보라,
그 눈보라를 온몸에 안으시고 또다시 전선으로 떠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일장군님의 필승의 기개 고지마다 일터마다 무적의 용맹을 부어준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명문고개에서 장군님,제일 추운 날에 오셨다가 제일 추운 날에 가시는것이 내려가지 않습니다!라고 눈물에 젖어 아뢰이는 일군에게 나는 원래 추위를 좋아한다고,눈보라를 헤치면서 혁명하는 멋이 얼마나 좋은가고 산발이 찌렁찌렁하게 울리도록 터치신 장군님의 그 말씀 우리 걸음에 백배의 힘을 준다.
선군의 조국은 또다시 강계정신으로 나간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령길에서 몇걸음 가시다가는 돌아서시여 손을 저어주시고 가시다가는 또다시 돌아서시여 손을 저어주시면서 자강도를 믿는다고 하신 그 말씀,성에불린 차창에 뽀얀 눈갈기 날리시며 머나먼 전선으로 떠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야전차가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두드려준다.
선군의 조국땅에 더욱 높이 타오르는 강계정신,비약의 불길은 이렇게 활활 타올랐다.
자강땅에서 더 높이 타오른 강계정신으로 온 나라에 기적이 일어나고 비약의 그 정신으로 온 나라에 영웅적위훈이 꽃펴날 승리의 앞날이 눈앞에 보인다.
위대한 장군님따라 고난의 력사를 웃으며 헤쳐온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에 또다시 울리는 강계정신의 북소리가 천만군민의 심장에 백전백승의 용기와 신심을 안겨준다.
자강땅 2월의 눈보라속에서 솟구쳐오른 비약의 이 불길 일터와 마을에 창조의 노래를 안겨주고 침략자 원쑤의 아성에 멸적의 불소나기로 쏟아져내릴것이다.그렇다,우리는 또다시 이기는 싸움을 하고있다.
(2)
강계정신의 고향 자강도!
우리 오늘 여기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고장의 새 모습을 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나에게 정든 자강도는 오늘도 변함없이 정이 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오늘의 자강땅,
나는 자강도에 언제나 오고싶습니다,자강도는 오면 올수록 가고싶지 않은 정든 고장입니다라고 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기쁨과 만족속에 걸어가신 그 자욱을 따라 우리는 흥주닭공장구내에도 서보고 강계목재가공공장의 현장에도 서보고 혁신의 불꽃 날리는 선반기앞에도 서본다.
우리 장군님께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울려가는 현장을 돌아보시며 오래간만에 와보았는데 역시 모든 부문이 현저하게 달라진것이 알린다고,자강도는 보면 볼수록 활력에 넘쳐있다고 크나큰 만족을 표시하신 정든 고장,
누구에게 알리지도 않고 불의에 와보았는데 공장들이 다 돌아간다고,자강도는 정말 온 나라의 본보기가 되였다고,자강도는 오늘도 역시 자강도답게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모든 면에서 다른데보다 훨씬 앞장서나가고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고장을 우리는 낮에도 보고 밤에도 본다.
고난의 그 시절 우리 장군님께 정이 든 자강도,그 자강도는 어찌하여 오늘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이와의 인연이 더 깊어지는것인가.
여기는 우리 장군님께서 기쁨속에 서계시였던 중앙은행 자강도지점 중심콤퓨터실이다.
《어미콤퓨터》로부터 각이한 《새끼콤퓨터》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콤퓨터들이 제각기 자기 일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 한눈에 안겨오는 중심콤퓨터실에 서니 눈앞이 절로 환하게 트인다.
자그마한 화면으로 해당 단위들의 은행결제관계를 한눈에 굽어볼수 있다.결제문건들을 불룩하게 가지고온 각이한 사람들로 항상 붐비던 어제날의 은행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말았다.렬차나 우편으로 결제문건을 나르던 어제날의 은행이 아니다.
우리 장군님께서 바로 이 자리에 서시여 자강도의 경제활성화실태를 한눈에 꿰뚫어보시였다.
흘러가는 화면속에서 자신께서 여러번 찾으시였던 공장,기업소들의 생산실태를 보시면서 지금보다 속도를 더 내라고 새로운 목표도 제시해주신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포부와 구상의 숨결이 그대로 맥박치는 현대화된 일터,
보면 볼수록 새힘이 솟는다.
강계고려약가공공장에 가면 진공농축법에 의한 엑스생산화폭에 감탄을 금할수 없고 강계목재가공공장에 가면 몇년전에 비하여 가공속도와 기술에 있어서 몇배나 더 높이 뛰여오른 가슴벅찬 현실이 눈앞에 보인다.
위대한 장군님께 정이 든 자강도는 최근 몇해동안에 또 달라진 자기의 새 모습,강계정신의 불길을 더 높이 추켜들만 한 완벽한 비약의 새 모습을 세상에 내놓았다.
장자강에 불야성을 펼쳐놓고 발전소덕을 자랑하던 자강도가 오늘은 최신과학기술의 높은 령마루에서 세기를 주름잡으며 속도좋게 내달리는 21세기의 자강도,현대화의 길에 나선 새 세기의 자강도로서의 새 모습을 드러냈다.
어제날의 자강도는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사회주의붉은기를 기어이 지켜내실 우리 장군님의 혁명적신념과 하나로 통하여 장군님의 정든 자강도였고 오늘의 자강도는 원대한 희망과 포부를 안으신 우리 장군님의 높은 리상에 남먼저 따라서서 장군님의 정든 자강도로 되였다.
예로부터 뜻이 사랑이고 일이 사랑이라는 말이 있다.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령도자의 높은 리상을 실천하는 길을 남먼저 열어나가는데서 기쁨을 찾고 락을 찾는 강의한 선군투사들이기에 자강도사람들은 장군님의 뜨거운 정속에서 순간도 떠나지 않는것이다.
《장군님이 아니시라면 우리 자강도는 궁한 벽촌에 지나지 않았을것입니다.장군님과 자강도는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이라는것,이것이 오늘 자강도사람들의 운명의 진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도당책임일군이 고백한 자강도사람들의 운명의 진리,그 뜻이 참으로 깊다.
우리 장군님께서 가실 때마다 힘과 용기를 안겨드리고 장군님을 일터에 모실 때마다 새로운 구상과 설계를 안겨드리는 자강도의 기적의 원천에 대하여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본다.
우리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장군님을 환하게 변모된 우리 일터에 모실 날을 위하여,살기 좋은 우리 고장에 장군님을 모실 날을 위하여,자강도의 모든 기적은 여기에 뿌리를 두고있다.
백날 고생하다가도 장군님께서 한번 웃으시면 그것이 락이고 행복 이다!
자강도사람들이 사는 목적은 바로 이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번에 자강도를 현지지도하시는 기간에 자강도일군들에게 주신 하나의 과업이 있었다.
새로운 방법으로 콩나물을 내는 기계가 너무도 신통하여 그 콩나물기계를 군대에 일반화하여 병사들의 식탁우에 보다 질좋은 콩나물을 어서빨리 올려주고싶은 친어머니심정으로 주신 과업이였다.
그렇게 주신 과업이 3시간만에 벌써 실천된 소식이 방선에서 날아올 때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보시오.자강도일군들은 과업만 주면 그 즉시에 제꺽제꺽 해냅니다.그래서 자강도는 갈수록 정이 든단 말이요!
어버이장군님께서 크나큰 격정에 넘쳐 하신 이 말씀은 정든 고장에 대한 깊은 뜻을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주는것인가.
허리띠를 조여매던 시련의 그 나날 쌀걱정이 아니라 일걱정이 되여 더 많은 일감을 달라고 장군님께 아뢰였던 추억의 자강도여,
어제도 오늘도 장군님의 뜻과 정에 가장 가까이에 사는 자강도사람들의 순박한 얼굴들을 마음에 그려보며 우리는 생각해본다.
위대한 령도자가 새로운 구상을 펼칠 때 그것을 제일먼저 받아무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원대한 포부를 설계하시면 장군님의 구상이 옳으며 위대하다는것을 실천으로 제일먼저 증명해주는 사람들이 누구들인가.
저기 저 구봉령의 눈보라길을 비단필처럼 쓸어내며 주름발잡힌 푸수한 그 얼굴에 그리움을 함뿍 담고 장군님 계시는 전선의 하늘가를 바라보는 21세기 《태성할머니》의 그 뜨거운 눈빛이 우리에게 말해준다.
우리 장군님 오실 강계길을 환하게 닦아놓은 강계시당책임비서와 강계시민들의 웅심깊은 눈빛이 우리에게 말해준다.
새하얀 경질유리그릇에 흰눈처럼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실은 희천의 젊은 책임비서와 지배인의 열정의 땀방울이 우리에게 속삭이며 장강땅의 찬바람속에서 세벌농사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낸 녀성관리위원장의 소박한 얼굴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저기 저 희천으로부터 머나먼 중강땅까지 높고낮은 험한 준령 넘어 장군님께 정든 얼굴들이 《꽃바다》를 이룬 자강땅을 바라보며 어머니조국은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단벗열매가 빨갛게 무르익었던 그날의 희천땅에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고 긍지높이 새기였던 자강도가 오늘 자기 지경의 제일 머나먼 한끝 중강땅의 광산마을에 소중히 아로새긴 글발,
우리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누가 오라는 사람도 없고 반기는 사람도 없었지만 조국의 한쪼각이였기에 귀중하였다고 추억하시였던 력사의 땅을 사회주의생활의 무릉도원으로 만들어놓은 3월5일청년광산 로동계급이 장군님 계시는 전선하늘을 우러르며 눈물에 젖어 한쪼각 또 한쪼각의 모자이크로 새겨박은 그 글발이 다 말해준다.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오직 장군님만 굳게 믿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걸어온 길에서 우리의 사상과 자립적민족경제를 수호하고 우리의 고상한 사회주의생활을 지켜낸 선군의 크나큰 보람을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라는 하나의 구호에 힘있게 아로새긴 자강도사람들,
고난의 력사우에 빛내여주신 강계정신을 삶의 신조로 안고 살아온 자강도일군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계정신을 지펴주시며 고난의 길에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가는 길에서 목숨도 두려워하지 않는 영웅적사나이들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고난의 길에서 안겨주신 발전소건설구상과 업적을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하여 여름장마에 불어난 강물에 나무다리마저 떠내려갔지만 사품치는 강물속에 승용차를 몰아 어렵게 된 발전소현장을 기어이 찾아간 일군의 그 마음,
현장에서 협의회를 열고 발전소완공의 긴급대책을 세워 10년동안 걸릴 일을 3년동안에 해낼 거창한 작전을 펼친 결사의 의지는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그들은 장자강의 불야성만으로 오늘의 투쟁에 만족할수 없기에 인민의 높은 물질문화생활을 꽃피워나갈 더욱 큰 목표를 제기하고 맑은 샘물을 찾아 랑림산발을 한치한치 다시 밟은 열정의 투사들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장군님의 새로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창조의 길에 도당책임비서로부터 이름없는 선반공,도로관리원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맥박으로 고동치는 일편단심의 불덩어리,
현대적으로 일떠선 초산군의 은덕원과 영호각에 가보아도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일편단심의 불길이 가슴을 후덥게 하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실리가 나게 건설되는 흥주청년2호발전소에 가보아도 일편단심의 그 열정 가슴을 뜨겁게 한다.
현대적으로 개건되는 도예술극장이며 강계경기장에 이어 개건현대화된 40여개의 지방산업공장들에 가보아도,녀성일군들의 정다운 얼굴들이 비껴지는 장강군과 강계피복공장,강계포도술공장을 따라 자강땅의 방방곡곡을 밟으면 밟을수록 장군님께 기쁨드릴 충성의 열매가 알알이 무르익었다.
경애하는 장군님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사회주의생활속에 꽃처럼 피워내고 선군의 덕으로 날로 부강해지는 조국의 모습을 자기 고향에 가꾸어놓은 사회주의선경으로 그림처럼 펼쳐놓은 강계정신의 창조자들,
우리 장군님께서 임의의 시각에 공장의 현장에 들어서시여 조종단추를 누르시여도 닭알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리게 한 일편단심의 강자들이기에 자강도사람들은 비약의 시대를 남먼저 개척해나갈 척후병으로 또다시 총진군의 앞자리에 나선것이다.
(3)
자강도의 불바람이 온 나라에 휘몰아친다.
2월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자강땅을 또다시 찾으시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더 뜨겁게 지펴올리신 강계정신의 불길,
위대한 선군사상과 최신과학기술,이것이 불패의 강국으로 되는 길,인민의 행복을 온 나라에 만발하게 꽃피우는 부강번영의 길이라는것이 강계정신의 뜻,더 높은 비약의 뜻이다.
새것을 창조하는것,이것이 나의 뜻이고 요구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열정에 넘친 호소로써 전체 인민을 비약의 높은 령마루에로 불러주시였다.
우리 나라를 하루라도 더 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일떠세워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함께 있는 땅,장군님의 신념과 함께 있는 땅,혁명의 수뇌부가 비쳐주는 승리의 앞날과 언제나 함께 있는 자강도가 더욱 불타오르는 강계정신으로 천만군민을 힘차게 부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덕으로 우리가 고난의 길에서 솟구쳐올랐다면 오늘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선길을 걸으시며 마련해주신 선군의 열매로 하여 우리의 앞날에는 부강번영의 대통로가 환하게 열려져있다.
사람들이여,깊이 새겨보자.
뜻깊은 2월의 명절날 당보 《로동신문》에 어찌하여 《신심드높이 가리라》라는 노래가 큼직하게 실리였는가.
온 나라가 경사롭게 맞이한 2월의 명절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자강도를 온 나라의 모범으로 내세우고 자강도의 모범을 통하여 온 나라에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일군들에게 내려보내주시였는가.
여기에는 새 세기 강계정신을 승리의 보검으로 또다시 힘있게 틀어쥐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 승리한 그 기세로 자강도를 따라 신심드높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뜨거운 호소가 울리고있다.
자주,자강,자립에로 부르는 오늘의 현실은 용감한 실력가들을 요구한다.
씩씩하게 발구름 울리며 대오앞에 성큼 나서라,열정의 심장들이여.
애국을 부르는 위대한 이 시대에 누구나 혁신자가 되고 영웅이 되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창조와 혁신을 리해할줄 모르고 최신과학기술의 요구에 맞는 창조와 혁신에 뛰여들려 하지 않는 시대의 락오자들이 설자리는 이 땅 그 어느 초소에도 있을수 없다.
나이든 일군이건 젊은 일군이건 새것을 창조하고 또 창조해나가는 길에서 한호흡으로 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심장에 깊이 새기자.
때로 힘에 지치고 지혜가 모자라 애가 탈 때면 주저말고 동요말고 자강땅에서 울리는 창조의 동음에 귀를 기울이라.
사탕알은 없어도 우리 살지만 총포탄이 없으면 우린 죽는다는 선군신념의 그 노래,우리 장군님께서 방사포의 일제사격소리를 듣는것 같다고 호탕한 웃음속에 박자도 함께 치며 들어주신 자강도 로동계급의 그 노래에 마음을 함께 세워보라.
때로 높은 목표에로 가는 길에 고난에 부닥칠 때면 자강도 로동계급이 선반기앞에 세운 속보판의 글발 《피로써 지킨 조국 땀으로 빛내이자!》를 마음에 새겨보라.
새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자강땅에 불타는 강계정신의 불씨를 한껏 안고가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땅에 심어주신 비약의 씨앗을 안고가서 고향에 묻고 일터에 묻으라.
그것이 온 나라에 불길로 타오르고 열매로 무르익으면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 온 세상이 부러워할 강성대국이 일떠선다.
온 나라가 우리 장군님의 정든 고장이 될 때 그것이 다름아닌 주체의 강성대국이다.
고난의 눈보라를 헤쳐 기어이 승리의 령마루에 올라선 우리 일심단결의 강대한 힘 용암처럼 터쳐 선군조선의 아름다운 지상락원을 이 땅에 건설하자.
강계정신이여,천만의 심장에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르라!(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bumix2000/49076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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