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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대표부 북침전쟁연습대처,선제공격권리는 우리에게도 있다

(평양 3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1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압살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격화되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3월 25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미군과 남조선군의 방대한 병력을 동원하여 대규모적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로 하였다.
이번에 미국은 본토와 해외기지들에서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와 《스트라이커》부대를 포함한 수많은 미군병력과 무장장비들을 조선반도에 수송,투입,전개하고 증원된 미군과 남조선군을 동원하여 하늘과 땅,바다에서 우리를 립체적으로 타격하는 공격연습을 하게 된다.
미국이 새로운 침략전쟁각본에 따라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있는 무력의 재배치를 진행하고 실동훈련을 통하여 작전계획을 완성하였으며 《유사시》 남조선에 있는 미군가족과 군속,민간인들을 신속히 빼돌리기 위한 소개대책까지 세워놓았다는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없어진지 1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판문점에 스위스와 스웨리예 사람들을 그대로 두고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아직도 기능을 수행하고있는것처럼 연극을 꾸미면서 최근에는 《나토》성원국이 되여 중립성마저 상실한 뽈스까까지 여기에 끌어들여 우리를 반대하는 비렬한 음모를 꾸미고있는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음흉한 각본에 따라 유럽에서는 전 《중립국감독위원회》성원국들이 해마다 《년례회의》라는데 모여 우리를 중상모독하고 우리에 대한 국제적고립을 선동하는 광대놀음을 벌려놓고있다.
이처럼 미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하는 경우 저들의 범죄행위를 극구 옹호하고 변호해나설 현지 《증견자》들까지 미리 준비시키고 있다.
이 모든 사실은 우리에 대한 미국의 침략전쟁준비가 어느 정도에서 본격 추진완성되고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최근 미국이 조미쌍방이 호상 존중과 평화적공존의 원칙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명기한 6자회담 공동성명을 완전히 뒤집어엎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감행 할때에 구실로 내들었던 《대량살륙무기확산》문제와 함께 《위조화페》요,《마약밀매》요,《인권문제》요 하는 황당무계한 여론을 류포시키면서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소동을 강화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벌리려 하는데 대하여 엄중시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과 같이 조미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첨예해지고 있는 시기에 미국이 방대한 무력과 첨단전쟁수단을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벌리는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남조선군당국이 미군의 지휘하에 동족을 표적으로 벌리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참가함으로써 《6.15정신》에 전면도전하는 배신행위를 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격분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인민군대는 미군과 남조선군이 벌리는 침략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하여 높은 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며 어떤 정황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
조선인민군측은 조미쌍방이 의연 적대적교전상태에 있다는 엄연한 현실로부터 선제공격은 미국만이 할수 있다는 독점물이 아니며 자신에 대한 가장 효과적이며 적극적인 방어행동으로 선제공격을 가할수 있는 권리는 우리에게도 있다고 간주하고있으며 이에 대하여 이미 유엔에 통고하였다.
조선인민군측은 미국이 우리를 먼저 공격할때까지 절대로 팔장을 끼고 앉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명백히 천명하는 바이다.
미국이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걷어치우고 남조선에서 자기 무력을 하루속히 철수시켜야 할것이다.
주체95(2006)년 3월 14일

판문점(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25061723@N00/61643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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