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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세공예사를 빛내인 고려자기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은 일찍부터 요업을 발전시켜 도자공예의 유구한 전통을 창조하였다.

이미 원시시대에 다양한 도기를 만든 조선인민은 고대시기에 이어 고구려,발해의 자기제조기술을 계승발전시킨 토대우에서 고려시기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들을 만들어냈다.
푸른색(청색),흰색(백색),검은색(흑색),진붉은색(진홍색) 등 여러가지 색을 가진 고려자기는 아름답고 고상하다.
그중에서도 은근하면서도 부드럽고 웅심깊은 정서를 자아내는 색을 가진 청자기와 탐탁한 색갈의 흑자기는 독특한 도자기의 미를 개척한것이였다.
고려자기는 무늬도 특색있다.
장식무늬는 인물,동물,식물,자연을 형상한 무늬와 상징적무늬,글자무늬를 비롯하여 종류가 다양하며 그것은 홈파기,돋을새김,뚫어새김,도장찍기 등 조각적장식수법과 회화적수법,무늬박이수법 그리고 붓으로 표현되였다.
자유분방한 사생화나 규칙적인 도안화로 처리된 무늬들은 고려자기의 예술적가치를 더 한층 돋구어주고있다.
또한 고려자기는 잔,병,접시,주전자,단지 등 그릇의 품종에 따라 모양이 다를뿐아니라 같은 품종안에서도 각양각색이다.
형태의 기발한 착상은 인물,동물 등의 형상을 따서 자기를 만들거나 뚜껑과 꼭지,손잡이와 같은 그릇의 한 부분을 이러저러한 물체의 모습을 따붙이여 자기의 예술적효과를 더욱 돋군데서 찾아볼수 있다.
이처럼 색갈과 무늬,모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고려자기는 높은 예술성으로 하여 세계중세공예사상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였다.
오늘 조선의 도자공예는 날이 갈수록 더욱 세분화되여 발전하고있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bumix2000/49077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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