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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악의 원흉은 미국이다》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악의 원흉은 미국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분별을 잃은자들은 사물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법이다. 이런자들은 청맹과니라고 불리우기 일쑤이며 만사람의 조소를 받기마련이다. 미국대통령 부쉬의 경우가 바로 그렇다. 사람들은 부쉬를 력대 미국대통령들가운데서 제일 지능수준이 낮고 무지막지한 인물로 혹평하고있다. 지당한 비평이다. 우리 공화국을 헐뜯는데 환장이 된 부쉬는 얼마전 또다시 《악의 축》이니 뭐니 하는 반공화국악담을 늘어놓아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부쉬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 이처럼 극단적인 망발을 줴친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최대의 모독이며 악랄한 정치적도발행위이다. 우리 인민은 부쉬의 《악의 축》망발을 리성을 잃은자의 광기로,정신착란증환자의 발작증으로 락인하며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래 부쉬는 그따위 소리를 줴치면 세상사람들이 그대로 믿을줄 아는가.천만의 말이다. 부쉬가 집권후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악의 축》으로 모독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세계사회계는 진짜 악의 축,악의 제국은 미국이라고 말하고있다. 미국이 그 누구에 대해 《악》이니 뭐니 하는것은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의 거꾸로 된 론리이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빚어지는 모든 악의 근원은 다름아닌 부쉬패거리의 호전적인 《핵선제공격》과 《반테로전쟁》교리,위선적인 《자유,민주주의확산》정책에 있다.자주를 지향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인류가 침략과 전쟁,파괴와 혼란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들고 국제정세가 오늘처럼 복잡하고 소란스러운것은 바로 부쉬행정부의 호전적인 침략적대외정책때문이다. 미제가 인류에게 가져다준것이란 재난밖에 없다. 1776년 치떨리는 인디안살륙의 피바다우에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세상에 드러낸 때로부터 미국은 시종일관 침략과 전쟁의 원흉,악의 제국으로서 악명을 떨쳐왔다. 미국의 력사는 침략과 전쟁,살륙과 파괴로 일관된 악의 력사였다. 1776년부터 130년동안에 114차의 크고작은 전쟁과 수많은 군사적간섭책동을 감행하여 자기의 령토를 대폭 확장한것도 미제이고 1945년부터 1980년대까지 조선침략전쟁과 �남전쟁,도미니까와 그레네이더,빠나마침공 등 세계곳곳에서 백수십차의 국부 및 지역전쟁,군사적침략과 간섭행위를 감행한것도 다름아닌 미제이다.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이 미국국기의 흰 부분에는 검은 칠을 하고 별대신에 두가닥의 뼈가 교차된 해골을 새겨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이라는 땅을 발견한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미국이라는 나라가 태여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이다.》라고 말한것은 악의 제국인 미국의 침략력사와 온갖 죄악에 대한 집약적인 평가라고 할수 있다.
미제가 1990년대와 새 세기에 들어와 페르샤만전쟁과 발칸전쟁,아프가니스탄전쟁,이라크전쟁을 감행하여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민간시설들을 무참히 파괴하고 수많은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살륙한것은 미제야말로 전쟁미치광이,악의 원흉,인권유린의 왕초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미제가 《반테로전》의 목적이 《테로를 종식》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고있는것은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이다. 미제의 《반테로전》이 가져온것은 참혹한 살륙과 파괴,불안정과 혼란,무질서뿐이다. 얼마전에 35개 나라들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0%가 미국이 벌린 《반테로전》으로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 줄어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증대되였다고 대답한 사실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미제는 새 세기에 들어와 《핵선제공격》과 《반테로전》교리,《자유,민주주의확산》정책을 저들의 일극세계화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다. 미제는 당근과 채찍을 들고 《자유》,《민주주의》,《인권》을 부르짖으며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공공연히 간섭하고 진보적인 나라들의 지도부를 전복하기 위한 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그들은 당근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군사적강권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알 자제라》TV방송이 이라크에서의 류혈참사가 미국식《민주주의》로선의 결과라고 폭로한것,오스트리아신문《데르 슈탄다르드》가 부쉬정권이 《반테로전》을 개시한 이후 인권에 관한 모든 기준이 뒤죽박죽이되고 인권개념은 빈껍데기로 되였다고 평한것 등은 미제의 반평화적,반인륜적악행에 대한 고발로 된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부쉬의 거듭되는 《악의 축》망발은 미제가 우리 나라를 대화상대가 아니라 의연히 군사적침략대상으로 삼고있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부쉬가 처음으로 《악의 축》망발을 했을 때 서방의 한 정치분석가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는 기도를 가진 나라만이 그 나라에 대해 《악》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평한것,이전 미중앙정보국 고위관리 폴랙크가 부쉬행정부를 채찍밖에 모르는 《목동들의 패거리》라고 혹평한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부쉬의 이번 악담을 통해 미국이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 대해 《주권존중》이요,《관계개선》이요 하고 표방해온것이 저들의 검은 속심을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6자회담의 진전과 조선반도핵문제해결,조미사이의 신뢰구축과 평화적공존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한사코 우리 공화국을 《범인》으로 몰아 힘의 방법으로 제거하려고 집요하게 기도하고있다.
그러나 부쉬패거리는 심히 오산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들이 우리 공화국을 변함없이 주되는 침략목표로,제거대상으로 삼고있는 조건에서 대미각성을 고도로 높이며 그 어떤 불의의 정황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어나갈것이다.
부쉬호전세력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생활로 여기며 끝까지 수호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bumix2000/490738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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