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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인권유린원흉의 가소로운 <인권>소동》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인권유린원흉의 가소로운 <인권>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대통령 부쉬와 국무장관 라이스를 비롯한 미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이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 나라를 걸고들며 그 무슨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면서 올해에 북조선에 대한 《인권압력을 강화할것》이라느니, 국제사회에 그 누구의 《인권상황》을 여론화할것이라느니 하고 고아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무성은 지난 8일 《인권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도 미국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지난해 《인권상황》에 대해 운운하면서 특히 우리 나라에 대한 갖은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비렬한 중상모독이며 악랄한 정치적도발행위이다.
미국이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벌리고있는것은 가소롭기 짝이 없다.
인권의 첫째가는 원쑤이고 인권유린의 왕초이며 세계최대의 인권페허지대인 미국이 제 주제는 생각지도 않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입에 올리며 문제시하는 온당치 못한 처사는 국제사회계의 강한 비난과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 13일 에티오피아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 나라의 《인권문제》를 걸고든 미국의 《년례인권보고서》를 《헛소문으로 가득찬 보고서》로 락인하면서 그것은 미국의 날조품이라고 까밝혔다. 같은날 파키스탄,예멘도 관따나모미해군기지와 이라크의 감옥들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군의 인권유린행위들을 폭로하면서 인권을 자기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하고있는 미국의 《년례인권보고서》를 배격하였다. 이보다 앞서 오스트리아신문 《데르 슈탄다르드》는 미국이 자기의 인권허물은 덮어두고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론하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인권유린국인 미국이 《인권재판관》행세를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인권이 여지없이 침해유린당하는 전형적인 비인간적인 사회가 바로 미국이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에는 《모든 사람들은 생명권과 자유권 그리고 인신불가침의 권리를 가진다》고 규제되여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인구의 0.02%에 불과한 부유족속들만이 이런 권리를 행사할수 있다. 그들은 미국자산의 60%를 거머쥐고 특권을 행사하고있다. 미국에서는 회사의 고위관리들과 일반근로자들의 임금차이가 400배나 되며 3,82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면서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미국에서는 수백수천만명의 사람들이 초보적인 의료상방조도 받지 못하고있다. 각종 폭력범죄의 성행으로 사람들의 생명권과 인신불가침권이 항시적으로 위협,침해당하고있다. 공식자료들에 의하면 해마다 평균 근 200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폭력행위의 위협을 받고 180여만명이 작업현장에서 부상을 입고있다. 폭력조직들이 살판치고 마약관련범죄가 성행하며 수감자수에서 세계 1위이고 수감자학대에서 세계최대의 죄악을 기록하고있다. 《자유의 천국》,《민주주의모델》,《인권표본》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온갖 비인도적,비인간적행위들이 때없이 저질러지고 인권이 무참하게 탄압,유린당하고있는것이 미국의 엄연한 현실이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들에 가도 샌다고 미국은 국제무대에서도 인권유린범죄를 횡포하게 감행하고있다. 미제는 유엔도 세계여론도 무시하고 날강도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하고 가로타고앉아 무고한 주민들을 마구 학살하였다. 그들은 국제법과 협약들을 전면거부하고 이라크에서 화학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여 어린이들과 부녀자들을 비롯한 숱한 사람들을 불태워죽이였다.
부쉬정권은 심문방법을 엄격히 제한한 제네바협약에 대한 해석을 변경하며 보다 엄격한 심문방법을 승인한다는 공식지시까지 떨구어 미군으로 하여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관따나모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온갖 비인간적이며 야수적인 고문학대만행을 공공연히 감행하게 하였다.
그런가하면 최근에는 미중앙정보국이 부쉬행정부의 승인밑에 해외감옥규정을 만들어놓고 아시아와 유럽 등 여러 지역과 나라들에서 비밀감옥까지 설치운영하면서 수감자들을 잔인하게 학대,처형하고있다. 이 모든 사실들은 인권에 관한 국제법과 협약들을 란폭하게 짓밟으며 인권유린을 업으로 삼는 미국의 죄악을 세상에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감히 인권이라는 신성한 말을 입에 올리며 《인권옹호자》,《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것은 파렴치한 행위로서 참다운 인권과 인류량심에 대한 모독이다.
미국이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인권문제》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정부전복,압살책동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적허구에 불과하다. 미국이 이따위 정치적허구를 내들고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벌리며 우리 나라를 어째보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수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미국의 무분별한 《인권》공세에 대처하여 우리 인민은 인권이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기 위해 정치사상적,군사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의지를 더욱 억세게 가다듬고있다.
미국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노린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lynxsquared/321912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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