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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반공화국압력소동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은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더 한층 강화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반공화국압력소동의 한 고리로 대북정보수집과 법률의 엄격한 적용을 검토하는 2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3일 법무성,경찰청 등 관계청의 사무차관급으로 구성된 그루빠가 발족되여 자기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이와 병행하여 일본은 대북조선수출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한다,총리부에 일본인 《랍치문제》를 다루는 소위원회를 설치한다 하고 야단법석이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의 경찰,해안경비대,이민관계자 등 별의별 어중이떠중이들이 다 떨쳐나 정상적인 무역경제사업에 종사하고있는 우리 나라 짐배를 그 무슨 《비법적인 물질수송에 관여한 혐의》를 걸고들면서 엄격한 승선검사를 진행한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에게 악담을 퍼부으며 반공화국대결광증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데 대하여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우리가 이미 수차에 걸쳐 강조한바와 같이 《랍치문제》는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추구해온 랭전시기의 산물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대응에 의해 《랍치문제》는 이미 해결된 문제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이 문제를 가지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실현의 좋은 구실로 삼고있다. 대미추종정책에 환장이 되여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측면에서 지원할것을 노리는 일본으로서는 그럴듯한 구실과 명분이 필요하였던것이다.
앞으로도 일본이 필요할 때마다 《랍치문제》의 해결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광증을 벌리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지금 세계여론들속에서 오는 9월 일본에서 내각관방장관 아베를 비롯한 보수세력립후보가 집권하게 되는 경우 조일관계개선을 기대하기가 어려울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조일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문제는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세계정치정세발전에 긍정적영향을 미치는 정치적으로 매우 예민한 문제이다.
이러한 중대사안이 지금 일본에 의해 진전은커녕 후퇴하고있다. 그 원인은 일본정치인들의 능력과 자질이 심히 저렬한데 기인된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본의 극우익보수정객들은 대결과 압력이 우리에게 통하리라고 타산하고있다. 이것은 저들의 정치적무지를 제 스스로 드러내는 어리석은 행위로 될뿐이다.
대결과 압력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할수 없으며 오늘날 세계의 많은 정치인들이 이에 대해 공감하고있다.
때문에 국제무대에서는 대결과 압력이 구시대적인 낡은 정치로 배격받고 화해와 협력의 새 정치방식이 기본주류를 이루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대결로선은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어리석은 놀음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집요하게 추구하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오히려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갈뿐이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을 더한층 고조시키고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그것이 폭발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특히 과거 일본으로부터 최대의 인적,물적,정신적피해를 입은 우리 인민으로서는 더욱 그러하다. 가혹한 일제식민지통치로 하여 가슴속에 원한과 울분이 가득찬 우리 인민에 대한 일본의 자극적인 행동이 종당에는 어떤 엄청난 후과를 몰아오겠는가에 대해 일본정객들은 생각해보았는가.
그 경우 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일본이 지게 될것이다.
리성을 가지고 옳바로 처신할것을 일본에 다시한번 경고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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