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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미《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강도적인 선전포고문건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데서 또다시 우리를 《폭정》국가,《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목한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6일 백악관은 2기 부쉬행정부의 대외정책핵심요소를 개괄하는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부쉬행정부는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자주적립장을 견지하며 저들의 주장을 고분고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을 《폭정》국가로 매도하면서 《선제공격》으로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것은 한마디로 부쉬정권이 핵전파를 막기 위해서도 전쟁을 하고 《테로방지》를 위해서도 전쟁을 하며 《민주주의확산》을 위해서도 전쟁을 하겠다는것으로서 저들의 리념과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적으로 규정하고 이 나라들을 전복하기 위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것을 밝힌 강도적인 선전포고문건이다.
부쉬행정부는 이 문건을 통하여 스스로가 전쟁광신자들의 집단이라는것을 세상에 밝힌 셈이다.
오늘 부쉬정권은 협소한 저들의 당파적목적을 위해서라면 국제법의 제반 원칙과 공정한 여론같은것은 안중에 없이 전쟁과 군사적간섭을 꺼리낌없이 감행하며 핵무기현대화를 다그치고 대량살륙무기전파를 장려하는 장본인,침략과 전쟁,군비경쟁의 주되는 화근으로 되고있다.
부쉬행정부의 이러한 침략적정체는 조선반도에서 더욱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부쉬행정부가 우리를 《악의 축》,《폭정》으로 몰아붙이면서 악담을 련발하고 반공화국금융제재와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물리적압박공세를 강화하고있는 때에 또다시 《선제공격》까지 운운해나선것을 보면 그들의 속심은 우리에 대해 끝까지 그리고 변함없이 적대시정책을 추구하겠다는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조선반도핵문제를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일관한 립장으로부터 이미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진행된 6자회담조미단장회담과 3월 조미뉴욕실무회담에서 6자회담의 기본장애로 되고있는 금융제재해제방도를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최대한의 아량과 신축성을 다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쉬행정부는 말로는 《6자회담》이요,뭐요 하고있지만 실지로는 회담에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고있으며 설사 회담이 재개된다하더라도 9.19공동성명에서 공약한 경수로제공과 같은 의무사항리행은 외면하려 하고있다.
결국 현실은 부쉬행정부가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갖은 잔꾀를 다 부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다름아닌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만들었다.
미국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현실적방도를 찾는데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구태의연한 《선핵포기》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전략적견지에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NPT)밖에 있는 우리와도 핵분야에서 협조하는 길로 나오는것이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우리가 외부적압박에 굴복하여 주저앉을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부단히 구석에로 몰아가려는것은 부쉬행정부만이 할수 있는 어리석은 망상이다.
우리에게는 압력이 고조될수록 에돌지 않고 정면으로 맞받아나가는 우리 식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 있으며 미국에 대해서도 오직 이러한 방식으로 대처해나갈것이다.
선제공격은 결코 미국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우리가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강유력한 혁명무력은 미국의 있을수 있는 선제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모든 대응책을 세워놓았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fljckr/102645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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