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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공화국,반총련파쑈모략책동》

(평양 3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반공화국,반총련파쑈모략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지금 일본에서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모략적인 파쑈책동이 벌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3일 일본반동들은 도꾜경시청 공안부산하의 오사까부경찰기동대를 내몰아 재일본조선오사까부상공회사무소와 재일동포들의 가택 등 6개소에 대한 강제수색을 감행하였다. 그들은 26년전의 그 무슨 《랍치문제》를 구실로 《국외이송목적괴치와 감금 등의 용의》를 운운하며 수십명의 무장경찰들을 동원하여 사무소와 가택 등을 샅샅이 뒤지고 상공회역원명단과 실무자료들을 압수해가는 파쑈란동을 부리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담화에서 규탄한바와 같이 이번 강제수색소동은 《랍치문제》를 총련의 산하단체들,재일동포들과 의도적으로 결부시켜 우리 공화국에 압력을 가해보려는 음흉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는 새롭고 악랄한 반공화국,반총련모략소동이다.
일본반동들이 문제시하는 상공회는 《랍치문제》따위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그것은 반총련소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살벌한 일본사회에서 동포들의 기업활동과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애쓰는 인도주의적인 경제단체로서 력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랍치문제》와 같은데 관여할수도 없다. 이것은 그들의 민족적처지나 일본사회의 반총련분위기를 놓고볼 때 누구나 알수 있는 문제이며 사실이 그렇다.
지난날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강요한 저들의 과거죄악을 가리우기 위해 《랍치문제》를 방패로 꺼내든 일본반동들이 최근 그것을 가지고 우리에게 도발적인 공격을 가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이번의 소동도 그 연장선에서 꾸며지고 감행된 모략사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방법으로 그들은 일본사회에 반공화국,반총련분위기를 야기시키고 《국민감정》에 빗대여 반공화국압력과 제재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해보려 하고있다. 이번에 모략가들이 TV,인터네트,신문 등 언론들에 사건에 대한 정보와 강제수색계획을 사전에 통보해주어 보도광란이 일게 한것은 그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그러나 그런 얄밉고 얕은 수가 어떻게 우리에게 통할수 있겠는가.
사실상 최근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소동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을 정도로 도발적이다.
《랍치문제》만 하여도 일본반동들은 기껏 꾸미고 부풀려 몇몇의 문제를 가지고 소동을 피우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지난날 일제에게 랍치,강제련행당한 840만여명 피해자들의 사무친 원한이 있다.그것은 그 무엇으로써 잠재울수도 없고 달랠수도 없다.
일본반동들의 《랍치문제》소동은 우리 인민의 대일분노를 폭발에로 끌어가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다.
일본반동들은 리성을 가지고 모략적인 반공화국,반총련소동을 즉시 중지하여야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에 초래될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반동들이 지게 될것이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의지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htsh_kkch/12681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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