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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핵추진잠수함개발

(평양 4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월 남조선《방위사업청》의 군사비밀이 인터네트에 공개되면서 남조선당국이 지금까지 비밀리에 벌려온 핵추진잠수함개발의 내막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였다. 그에 의하면 남조선당국은 핵추진잠수함개발을 위해 천문학적액수의 돈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 2003년 6월에 《사업단》을 조직하였다. 그리고 잠수함설계와 원자로,선체개발권을 해당 기관에 배당한데 따라 현재 핵추진잠수함의 동력으로 쓰일 90%농축우라니움을 만드는데 힘을 넣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북침핵전쟁준비를 줄곧 다그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과 함께 독자적인 핵무장화의 길에 나섰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핵잠수함의 동력으로 쓰이는 90%농축우라니움이 무기급인 95%농축우라니움으로 쉽게 전환될수 있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이에 대해서는 남조선군사전문가들도 인정하고있다.
결국 남조선당국이 입으로는 그 무슨 《화해》,《협력》과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해 떠들지만 실지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무장화를 추구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
남조선이 비밀리에 핵추진잠수함을 개발하고있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드러난것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04년 1월 남조선언론에 공개된바 있다. 지난해에도 몇차례 소문이 나돌았었다. 그때마다 남조선당국은 발뺌을 하면서 전면부정하군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조선당국이 그동안 핵추진잠수함개발관계자들을 민간연구사들로 위장시키고 개발예산도 디젤잠수함사업 등 일반무력증강사업에 포함시켜 극비밀리에 추진해왔다는것이 공식문서로 확인되였다. 이로써 더는 사실을 숨길수 없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남조선당국은 지금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요술을 부리고있다. 저들의 핵추진잠수함개발이 남조선강점 미군철수로 인한 《전력공백》을 메우기 위한것이라느니, 해상교통로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구구히 변명해나서고있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은 죄를 지은자들이 뒤가 켕겨 하는 소리외 다른것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이 핵추진잠수함개발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다른데 목적이 있지 않다. 사실이 명백히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편승하여 핵무장화를 다그치며 전쟁준비를 완성하자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기도는 극히 불순하고 위험한것이다.
남조선이 핵을 가지게 되는 경우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미국의 북침전쟁정책수행에 복무하게 되며 따라서 동족의 머리우에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게 될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이 수십년전부터 남녘땅을 동족을 겨냥한 미국의 핵무기고로 전변시켜놓은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독자적인 핵무장화의 길에 나선것은 매우 위험천만한 사태이며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행위이다.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면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속에 칼을 품고 동족을 해칠 꿍꿍이를 하는 남조선당국의 기만적인 행위는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우리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악랄하게 걸고들면서도 남조선의 핵무장화는 적극 비호두둔하는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반대하는 핵소동을 집요하게 벌리면서 남조선호전집단과 함께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남조선의 핵무장화를 눈감아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날강도적인 파렴치한 행위는 우리의 경각성과 적개심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당국을 부추겨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공조까지 하는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핵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결심을 굳게 해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저들의 위험천만한 핵공조책동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올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남조선의 핵무장화책동을 지체없이 중지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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