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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제의 선제공격전략을 짓부셔야 한다》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미제의 선제공격전략을 짓부셔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최근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국가안보전략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미행정부 각 부서의 정책수립에 방향을 제시하는 문건으로서 미국이 4년마다 발표하는 국방전략보고서보다 더 중시하는 문건이다. 국가안전,외교,군사 등 당면한 대외정책핵심요소를 개괄한다고 하는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자주적인 나라들과 저들의 주장을 고분고분 따르지 않는 나라들에 《폭정》딱지를 붙이면서 선제공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미국의 《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미국식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적》으로 규정하고 이 나라들을 전복하기 위해 전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것을 밝힌 강도적인 선전포고문건이다. 대량살상무기가 큰 파괴력을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중대한 위험이 현실화되는것을 지켜볼수 없다는것이 부쉬세력들이 선제공격론을 내돌리면서 내든 구실이다. 다시말하면 주동적으로 《테로분자》들을 선제타격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추어야 한다는것,필요하다면 비록 《적》의 공격시기와 장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 해도 미국은 사전에 무력을 행사하겠다는것이다.
외신들은 미국의 《국가안보전략보고서》의 구절구절에는 선제공격에 대한 미국의 집요한 야심이 깔려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이 생겨난 후 력대 정권들이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수많은 침략과 전쟁을 감행하였다. 하지만 부쉬정권처럼 《미국의 안보》를 구실로 어느때든지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취하는것을 합법화한 선제공격전략을 공식확정하여 내세운적은 없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국이 패권주의를 계속 추구한다면 그의 처지는 더욱 어려워질것입니다.》
호전적인 부쉬정권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국제법의 제반 원칙과 공정한 여론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이 전쟁과 군사적간섭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배치된다.유엔헌장과 유엔문건들에서는 다른 나라를 반대하는 무력사용과 군사협정에 위반되게 무력을 사용하거나 제3국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협력하는 모든 행위들을 침략으로,철저히 금지하여야 할 국제법적범죄로 규정하고있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은 일방주의,《힘만능론》에 바탕을 두고있다. 미국의 대외정책의 기본방향은 《유일초대국》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군비와 군사력을 무제한 증강하고 군사적선제타격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여기에는 미국만이 모든 나라들을 힘으로 제압하고 세계를 자기에게 복종시키는 《새 질서》를 세울수 있다는 과대망상적사고관점과 오만성이 짙게 깔려있다.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그 누구의 《위협》을 사전에 억제하여 적대대상들을 제압한다는 미제의 선제공격교리는 《힘만능론》의 산물이다. 미국은 이 교리에 따라 이미 주권국가인 이라크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하였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의 반동성과 위험성은 그것이 핵선제공격전략이라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핵무기를 만능의 수단으로 여기고있는 미제는 절대적인 핵우위를 차지하고 핵몽둥이를 내들며 저들의 전략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미제가 어떤 나라들을 핵공격대상으로 삼는다는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뻐젓이 작성하여 공개한것도 그러한 야심의 발로이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은 새로운 군비경쟁을 조장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파괴하는 매우 위험한 군사전략이다.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해 핵우세를 강화하며 임의의 나라들에 대해 핵선제타격을 기도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비핵국가들이나 상대적으로 미국보다 핵무기를 적게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책을 취하는데로 나가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이렇게 되는 경우 새로운 핵군비경쟁이 일어날것이며 세계는 열핵전쟁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폭군이 되려 하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고 하는 나라들은 대다수 반제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는 나라들이다. 미국이 저들의 반동적인 사상과 정책을 따르지 않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해 이른바 《폭정》국가라는 감투를 씌워놓고 이 나라들을 군사적공격대상으로 삼고있는것은 천백번 부당하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과 같다. 나라와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매개 나라와 민족은 자기 나라의 구체적조건과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작성하고 실행해나갈 권리를 가지고있다. 미국이 저들의 정책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여 반제자주적립장을 취하고있는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 군사적공격대상으로 삼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미제의 선제공격론은 결국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인류의 자주성을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강도적론리이다. 미국은 선제공격을 주요대외정책으로 선포함으로써 세계인민들을 적으로 만들었다. 영국의 런던시장이 《부쉬는 세계에 있어서 력사상 최악의 위협으로 되며 부쉬의 정책은 전인류를 파멸에로 몰아넣는것이다.》라고 비평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미제의 강도적인 선제공격전략이 실천에 옮겨지는 경우 세계가 편안할수 없고 인류가 엄청난 재난을 당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선제공격전략이 허용되는 경우 세계는 미국의 국가테로,무력간섭의 란무장으로,위험한 전쟁마당으로 될수 있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을 막지 않는다면 그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는 나라가 없게 될것이다. 여기서는 례외로 되는 나라가 없다. 미국은 이번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 중국이 《불투명한 방식》으로 군사력을 확대하고있다고 걸고들었다. 로씨야에 대해서도 《민주주의가 퇴보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위협하였다. 미국이 비록 지금은 《동반자관계》니 뭐니 하며 경쟁대상국들과 사귀는척 하지만 필요한 때에 가서는 사정없이 선제공격으로 나올것은 뻔하다.
미제는 《사전억제》,《사전제압》을 운운하며 오늘은 이 나라를 공격하고 래일은 저 나라를 들이치는 식으로 지배권을 확장하고 세계를 제패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테로방지》,《민주주의질서수립》을 표방하면서 선제공격전략을 강행추진할수록 국제정세는 더욱 복잡해지고 세계 여러 지역이 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미제의 선제공격전략을 짓부셔버리지 않으면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엄중히 침해,유린당하는것은 물론 인류의 자주위업,평화위업에 엄중한 후과가 미칠수 있다.
미제의 침략적인 선제공격전략을 저지파탄시키는것은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독립을 지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인류의 문명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미룰수 없는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모든 인민들은 미제에게 집단적공격을 가해야 한다.
미제의 선제공격전략을 짓부셔버리자면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미국의 침략정책이 날로 악랄해지는 오늘의 정세하에서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지 않으면 언제 미국에 먹히울지 모른다. 군사력이 약하면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의 희생물이 되여 노예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군사력이 약한 나라들은 례외없이 미국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자주권을 유린당하고있다. 자주권과 평화는 그 누가 선사하지 않는다.
미제와의 투쟁을 회피하거나 무원칙하게 타협하여서는 진정한 평화를 이룩할수 없다.
미제와의 무원칙한 타협을 통하여 안전을 얻어보려 하거나 포악한 침략세력들에게서 평화를 바라는것처럼 어리석은짓은 없다.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는 인민일수록,작은 나라일수록 국방력강화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매개 나라와 민족은 주체적힘을 키우고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에 힘으로 대항함으로써만 미국의 군사적간섭과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할수 있다.
이번에 미제는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서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의 기본과녁으로 정하였다.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의 첫번째 대상으로 점찍어놓고있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고 지난 수십년동안 그 준비를 적극 추진시켜왔다. 미제는 2002년초에 발표한 《년두교서》에서 우리 나라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았다. 미국가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의 조선전쟁은 사전경고없이 일어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미국무장관 라이스는 기자들앞에서 미국은 이미 조선전쟁준비를 끝냈다는 식으로 떠벌이며 우리 공화국을 심히 위협공갈하였다. 부쉬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물리적압박공세를 강화하고있는 때에 또다시 우리 나라를 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에 결코 놀라지 않는다. 미국의 선제공격전략은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우리 나라에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 우리의 강위력한 혁명무력은 미제의 있을수 있는 선제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모든 대응책을 세워놓고있다. 미제와의 대결전에서는 힘에 의한 초강경만이 살길이고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수호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이다. 강경에는 초강경으로,힘에는 힘으로 맞서는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자주적대응방식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시종일관 미국의 압력과 강권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았으며 사생결단의 각오와 견인불발의 의지로 미제의 횡포한 도전을 걸음마다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배심이 든든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만일 미제가 감히 덤벼든다면 침략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미제는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다. 이라크전쟁을 감행한 미국은 이 나라 인민들의 강력한 반미항전에 부딪쳐 쩔쩔 매고있다. 세계를 지배하려고 광기를 부리던 부쉬세력들이 헤여날수 없는 이라크《진펄》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짓밟고 주권국가의 합법적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한 강도적인 국가테로행위를 감행한 미국은 오늘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이라크를 타격함으로써 저들에게 엇서는 나라들의 기를 꺾어놓자는것이 미국의 타산이였다. 하지만 사태는 정반대로 흐르고있다.
이라크전쟁을 도발하고 이 나라를 강점한것으로 하여 미국의 부쉬패거리는 커다란 곤경에 처하고있다. 《이라크에서 미국은 웬남에서와 같은 길을 걷고있다.》 이것이 공정한 여론의 평가이다.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은 《미국은 이라크전쟁에서 사실상 이미 패했다.》고 평하였다.
세계 진보적나라들과 인민들은 《반테로》의 간판밑에 강행추진되는 미제의 선제공격전략의 반동성과 위험성을 똑바로 보고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침략적인 선제공격에 미쳐날뛸수록 미제는 국제적으로 더욱 고립배격당하게 될것이며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triptych64/186495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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