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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발전문제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4차회의에서는 셋째의정 《과학기술발전을 다그쳐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요지는 다음과 같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과학혁명,기술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그 실현을 현명하게 령도하여 자립적민족경제의 발전을 과학기술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사상중시,총대중시와 함께 과학기술중시를 강성대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정식화하였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시기에 제시된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은 아무리 어려워도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가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담겨져있는 가장 정당하고 과학적인 로선이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빛나게 구현됨으로써 우리의 과학기술은 류례없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답보와 침체를 모르며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첨단과학기술분야들을 개척하기 위한 힘찬 투쟁속에서 집적회로설계기술이 높은 수준에 올라서고 우리 식 콤퓨터조작체계와 나노기술설비 등이 개발되였으며 지하자원탐사에 최신기술이 개발도입된것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인민경제 개건현대화의 요구에 맞게 중요부문 기술공학이 빨리 발전하였다.
대규모발전소들과 중요탄광들,철광산들에 새 기술들이 많이 연구도입되여 전력공업,석탄공업,채취공업부문의 기술장비들이 개선되였으며 새로운 주체적철생산기술,탄산소다생산기술과 같은 공업생산기술들이 연구개발되여 민족경제의 자립성이 일층 강화되였다.
기계공업,건재공업,경공업부문의 수많은 공장,기업소들이 유연생산체계를 비롯한 첨단기술설비들로 개건되고 여러가지 수자조종공작기계와 유압설비,새형의 압축기,현대적인 건설기계와 성능높은 방직설비들이 개발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우량한 작물품종들이 육종도입되고 새로운 논벼와 강냉이,콩재배기술,무비루스잔알감자종자생산기술과 같은 선진영농기술들과 성능높은 농기계들이 연구도입되였으며 현대적인 가금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섰다.
정보봉사기지들이 새로 꾸려지고 빛섬유정보통신망이 형성되여 인민경제정보화의 토대가 마련되였으며 위성정보자료에 의한 알곡수확고판정,토지 및 산림자원조사기술,농업정보기술이 확립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콤퓨터화가 급속히 추진되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과학자,기술자대렬이 최신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우수한 지식인들로 튼튼히 꾸려지고 중요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이 현대적인 과학연구설비들로 장비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다.
최근년간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이룩된 이 모든 성과들은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되며 주체과학의 휘황한 전망을 확신할수 있게 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오늘 우리앞에는 이미 마련된 과학기술토대와 잠재력에 의거하여 제힘으로 짧은 력사적기간에 첨단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된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며 강성대국건설을 과학기술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대비약을 일으켜야 합니다.》라고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당의 과학기술정책에 기초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전망목표와 단계별 계획들을 바로세워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
당면하여 현 과학기술발전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주체101(2012)년까지의 다음기 과학기술발전5개년계획을 잘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히 해나가면서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주체111(2022)년까지의 과학기술발전전략도 마련하여야 한다.
현시기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첨단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며 식량문제,에네르기문제를 비롯한 절박한 경제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풀고 인민경제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중요공업부문의 개건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는것이다.
핵심기초기술분야에서는 국가광역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프로그람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프로그람개발강국으로 발전시키며 나노재료공업을 창설하고 생물공학적방법으로 우량품종들을 육종하는데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
우주기술과 해양과학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쌓으며 기초과학연구에도 힘을 넣어 첨단과학기술발전에 절실한 원리적,방법론적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력량이 집중된 지구들에 인재양성,연구개발,생산이 밀접히 결합된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들을 창설하는데 큰 힘을 넣어 나라의 경제를 점차 첨단산업위주의 구조로 갱신해나가기 위한 거점을 꾸려야 한다.
우리는 중요부문 기술공학발전에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농업과학분야에서는 종자혁명을 다그쳐 생태지역별 특성과 두벌농사에 적합한 우량한 알곡작물품종들을 육종도입하고 농업생산의 과학화를 실현하며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에네르기기술분야에서는 나라의 연료,동력자원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고 현존 발전소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며 풍력과 생물질에네르기를 비롯한 재생에네르기리용기술을 적극 연구개발하면서 앞선 에네르기절약기술을 널리 받아들이고 에네르기관리의 과학화를 실현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 원료에 의한 제철법들을 공업화하고 석탄가스화에 의한 대규모비료공업을 창설하며 원유탐사와 가공기술을 발전시켜 화학공업발전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는 한편 연,아연,마그네사이트,흑연,규석,석재와 같은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하자원을 현대적기술로 채굴하고 가공하는데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뒤떨어진 생산공정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현대적기술로 개건현대화함으로써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 기술경제적지표들을 앞선 수준에 도달시켜야 한다.
다음기 과학기술발전전망계획이 성과적으로 수행되면 첨단과학기술을 비롯한 우리의 과학기술은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비약하게 될것이며 인민경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과학기술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라서게 될것이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서는 과학기술전선의 기수이며 전초병인 과학자, 기술자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과 조국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새겨안고 자기의 지혜와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과학과 기술의 요새를 점령해나가며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인민군대에서처럼 결사관철의 정신,혁명적투쟁기풍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들을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보배로 존중하고 내세우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며 그들이 생산과 관리에서 주도적역할을 할수 있게 사업권위를 높여주고 사업조건을 원만하게 보장해주어야 한다.
새 세기의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기초교육과 첨단과학기술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교육의 내용과 질,교육방법을 혁신하여 높은 자질을 갖춘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우수한 대상들을 과학연구기관들에 우선 배치하여 과학자,기술자대렬을 질적으로 튼튼히 꾸려야 한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자체로 새 과학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사업과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주체적립장에서 잘 배합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연구기관들과 대학,공장,기업소들에서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선진과학기술이라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우리의것으로 만들뿐아니라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식의 새로운 과학기술을 창조하여야 한다.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를 대담하고 폭넓게 진행하며 다른 나라 과학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적극 조직하고 해외동포 과학자,기술자들과의 창조적협조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과학기술과 경제를 통일적으로 지도관리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우는것은 과학기술과 생산을 하나로 밀접히 결합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성,중앙기관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은 자기의 과학기술참모부서를 잘 꾸리고 그에 의거하여 과학기술연구사업과 경제지도관리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조직진행하며 과학연구와 도입사업을 연구기관과 생산단위들의 밀접한 련계밑에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워야 한다.
과학자,기술자돌격대활동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개선강화하며 설계연구기관들의 기술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주고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여야 한다.
내각은 나라의 경제사령부로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경제사업과 과학기술사업을 통일적으로 지도관리하는 사업체계를 세워나가며 국가과학원은 내각의 과학기술참모부로서 당의 과학기술정책에 기초하여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작전을 바로 하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지도사업과 장악추진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할것이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과학연구사업조건을 원만하게 보장하는것은 현시기 과학기술발전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국가예산에서 과학기술사업비 몫을 대폭 늘이고 합리적으로 리용하도록 하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에 필요한 설비,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은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과업이며 과학자,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다같이 힘과 지혜를 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사업이라는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며 과학자,기술자가 되기 위해 애쓰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추세로 되게 하여야 한다.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있고 슬기롭고 지혜로운 과학자,기술자들의 대부대가 있으며 선군의 기치밑에 튼튼히 다져놓은 과학기술발전의 귀중한 밑천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끝)

Image credit: https://www.flickr.com/photos/comradeanatolii/716354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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